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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제 개인사이트에 가입하실 때 쓰는 ‘소개’란에 보면 ‘프랭클린 플래너를 잘 써보고자…’하는 소개 글이 가장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제 메일을 통해서도 ‘프랭클린 플래너가 정말 좋은가요? 이거 있으면 성공 할 수 있나요?’ 이러한 질문이 정말 있나요? 라고 생각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 유형이 저에게 종종 오고 있습니다. 이 Weekly Mail을 받아 보시는 분들께서는 어느 정도 자기계발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 이라 생각 됩니다. 그러기에 주변에 보고 느끼는 것들이 자기계발에 모여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계발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분들이 더욱 더 많습니다. 그러기에 위와 같은 질문을 충분히 할..
요 며칠 매우 춥더군요. 오늘도 방안에서 꿈쩍도 하기 싫은 영하의 날씨였습니다. 일기예보에 내일 그러니깐… 제가 이 글을 올리는 날이 11일(일요일)이니 12일 월요일이 되겠네요. 날씨가 무려 영하 10도까지 내려 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더욱 더 떨어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평소 책 읽기를 권장하는 저 또한 이러한 날은 밖에서 손 조차 주머니에서 꺼내기가 꺼려지는 날 입니다. 책을 읽기 위해 장 시간 두 손을 추운 밖으로 꺼내기가 싫어 진다는 말입니다. 사실 이왕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면 제가 e-Book을 이용하게 된 것은 3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이유의 첫 번째는 뭔가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방에 담아 메고 다닐 수 있기도 하지만, 가방 조차 가..
이따금 옆 사무실에서 맛난 먹거리를 가져 올 때가 있습니다. 어제는 찐 고구마를 한 접시 가져 오더군요. 마침 출출한 시간 때라 정말 반가운 먹거리였습니다. 찐 고구마만 먹고 있어서 인지 뭔가 빠진 듯한 것이 딱 떠오르는 “김치!” 그렇더군요. 먹거리에도 이와 같이 궁합이 딱! 맞는 것들이 있더군요. 한 손엔 고구마를 또 한 손엔 플래너를 들고 혼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남들이 봤으면… 흠흠) 오늘은 집에 가서 아이들과 찐 고구마에 김치를 곁들여 먹어야겠습니다.
매년 말이나 매년 초 다이어리 류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잘 쓰던 다이어리를 잘 보관해 놓고 다음해의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이렇게 구입에 따른 비용이 그리 적지 않습니다. "일년에 한번 구입하는 것인데…"라고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새해 년도 속지만을 갈아 끼우면 될 것을 바인더(혹은 케이스)까지 새로 구입을 하게 됩니다. 몇 년 전부터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리 류는 바인더만을 제외한 속지를 매년 갈아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자신의 손때 묻은 멋진 도구를 지속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속지만을 빼고 낄 수 있는 바인더는 여러모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가령 자신에 맞게 속지를 ..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은 파주 출판단지 입니다. 서울시와는 차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공기가 다릅니다. 특히 오늘(2일) 같은 경우 매우 춥습니다. 공기가 정말 차다고 해야 할까요? 그만큼 공해가 덜한 하늘인지라 하늘 색상 또한 투명하고 뚜렷한 파란 하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파주 출판단지의 특징 이라면 이곳에 들어서 있는 건물 모두가 유명한 건축디자이너 분들이 디자인한 건물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매우 독특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출사지 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래저래 매우 바쁘게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홈피 하나 조차도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반.성. 하겠습니다. :)
지난 몇 달간 PDA로 플래닝을 그만두고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주부터 다시 PDA로 플래닝을 시작 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이거다!' 라고 할 수 있는 플래닝 도구가 없기 때문 입니다. 프랭클린 플래너나 PDA 모두 좋은 도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단점 또한 있기 마련 입니다. '인간에게는 딱딱한 전자기기 보다는 종이가 더욱 친밀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반면, '첨단화 되어가는 시대를 잘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퇴보하고 만다.' 라는 말 또한 많이 들었습니다. 분명 둘다 맞는 말들 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디지털은 기초 단계라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종이게 글을 쓰는데 익숙해져 있고,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 글을 보는..
이미 몸에 습관처럼 배여 있는 것이 아침 6시면 눈이 딱 떠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6시면 창 밖이 밝아야 하는데, 동절기라 깜깜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 마자 문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만 보면 마치 늦은 밤거리 같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곳 저곳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 나름대로도 일찍 일어난다고 생각하는데, 저 보다 먼저 일어나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을 볼 땐 부러움과 동시에 시기심도 생기곤 합니다. 또한 ‘저 새벽같이 어디들 가는 걸까… 아니면 이제야 집으로 가는 걸까?’ 하며 여러 가지 상상을 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출근 준비를 하기 시작 하죠. 아침에 이것저것 준비를 한 후 ..
몇 일전 워크숍에 참가 하던 중 쉬는 시간에 내 플래너를 책상 위에 두고 나왔습니다. 잠시 후 자리에 돌아가던 중 누군가가 제 플래너를 열어 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황급히 돌아가 '왜 제 플래너를 열어 보시나요?'라고 물었더니, 저를 잘 알고 있다고 하며, 플래너를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서 열어 보았다고 했습니다. 사실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들의 답답함을 알기에 이왕 본거 하나하나 보여 주며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플래너를 보여 주며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가 말을 끊더니 '당신도 플래너를 잘 못 쓰나 봐요' 라고 하길래 약간은 어리둥절 하다는 표정으로 '왜 그런 생각을 하셨죠?' 라고 물으니 메모를 많이 하면 꽉꽉 차 있어야 하는 것 아니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잘 쓰고, ..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인터넷이 생활화 되면서 더욱 더 그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누가 받아 보느냐에 따라 편하게 쓸 수도 아니면 부담감을 가지고 쓸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두 가지 모두 포함된다고 할까요? 전자야 말할 것도 없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할 말이 좀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 회원으로 등록 되어 있는 분이 70명으로 되어 있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Master 빼고, 또 저 빼고 하면, 68명 입니다. 아직도? 일까요? 한번 대충 가입하고 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신청만 해 놓으시고 계속해서 뒷짐만 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일명 ‘신청9’ 라고 합니다. 물론 ‘신청9’라고 해서 홈피 내용을 못 ..
야휴, 라이코스 등 한참 인터넷 검색 사이트 등장으로 인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용자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습니다. 또한 좀더 많은 네티즌을 자사의 검색엔진을 이용 하게 하려고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 등을 제공하며, 네티즌 들을 꼬시기 시작 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수익은 검색을 하러온 네티즌이 아닌 광고주를 통한 광고 수익 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이트의 이곳 저곳에는 온통 배너광고로 화려하다 못해 정신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이렇게 검색엔진 서비스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나타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바로 구글 입니다. 저 또한 처음 구글에 접속했을때, 정말 깨끗 그자체의 웹페이지를 보고 놀랬고, 또한 원하는 검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