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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고. 메모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메모를 하라고 하면 어떤것을 메모해야 할 지 막막하게 여기곤 한다. 이렇게 막막하게 생가하는 분들이 메모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미 회의나 미팅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 할 때도 수 많은 메모를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를 하지 못하고 막막하게 있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늘 해 왔던 메모는 자신 스스로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그리고 타인을 위한 메모를 해왔다가 자신을 위한 메모를 하려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메모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것이다. 자신을 위한 메모... 늘 일에 또는 다른 것에 집중하고 살려하다 보니 정작 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사실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물론 생각을 안하는 것은..
보통 '정리'라고 하면 떠오는 것이 '책상정리' 부터 주변 정리 등 많은 것들을 연상 할 수 있다. 책상위가 각종 서류와 서적 등으로 가득한 책상을 보면 그 책상을 사용하는 사람이 지저분 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저것 잘 사용하지 않는 것과 불필요하게 책상에 나와 있는 각종 사무용품 등이 차지하고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서류와 서적이라면? 이야기는 좀 다르다. 아인슈타인의 책상을 보았는가? 그리고 전 미국 부통령이였던 앨고어의 책상 또한 보았는가? 이 두사람의 책상만을 보고 있자면 정말 정신없는 책상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단지 우리만의 생각이기도 한다. 적어도 정신없는 책상의 주인들은 나름대로 '정리'가 되어 있는 책상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뭘 보고..
개미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라. 얼마 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대기업의 행태를 꼬집은 내용을 담은 뉴스를 보게 되었다. 문어발 확장으로 서민들의 시장까지 장악해가며 수백억 원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과 함께 모 기업의 회장은 회사 직원을 ‘노예’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는 실로 흥분을 안 할 수가 없다. 이에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이 안정적인 직장 즉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 또는 공무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학교 선생님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학생 한 명이라도 대학을 보내야 평가에 좋은 결과를 얻다 보니 일부 선생님은 학생의 인성보다는 오로지 성적에만 신경을 쓰게 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앞에서 모 기..
세월이 흘러 갈 수록 쌓이는 것 중 하나가 삶에 대한 무게감 입니다. 가정의 가장으로의 무게감 일에 대한 무게감 내 꿈에 대한 무게감 이러한 무게감이 내 다리에 족쇠처럼 붙어 있어 바쁜 걸음을 느리게 만듭니다. 가끔은 열정과 희망 이라는 이름으로 족쇠를 들고 뛰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무거운 족쇠로 인해 호흡은 거칠어지고 온 몸은 땀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리곤... 그 자리에 주저 앉고는 자신의 처참한 모습을 보며, 멈출줄 모르는 눈물과 함께 세상에 대해 소리를 지르곤 합니다. '행복' 이 단어는 세상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그리고 지니고 싶어 하는 그런 것입니다. 때로는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주지만 그것도 잠시뿐 또 다시 사라지곤 합니다. 성공, 부, 좀더 나은 것을 가지고, 좀더 나은..
‘방향이 틀리면 속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간디가 남긴 말입니다. 100미터 달리기로 세계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우사인 볼트’선수가 출발선에서 신호와 동시에 가장 빠른 속도로 달렸는데 그 방향이 엉뚱한 곳이라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답은 실격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결승점을 행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나요? 학창시절 자신의 꿈을 가다듬어 가며 만들어 가지요. 그러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꿈을 잊고 살게 되지요. 보다 나은 질적 삶을 위해 사회에서 제시하는 방향으로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뛰기만 합니다. 그것이 자신이 가야 할 정 방향인지 반대 방향인지도 모른 채 말입니다. 종종 저에게 삶의 방향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오시는 분의 연령층을 보면 ..
'3 Idiots'는 인도 영화 입니다. 사실 인도 영화라 해서 그저 그렇게 미루다가 오늘 시간을 내어 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왕? 추.천 합니다. 영화는 코메디 장르라 끝까지 재미 있습니다. 감동도 있구요. 마치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을 보는 듯 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 한 것은 단지 재미뿐은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의 삶에 중요한 포인트를 이 영화에서 제시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추천 하는 것입니다. 그 포인트는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제가 말씀 드리면 스포일러 가 되기 때문이지요^^) 보시고 감상문 짤게라도 여기 댓글도 좋고 메일로도 좋으니 보내 주시면 그에 대한 답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강의를 통해서나 또는 다른 모임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기혼인 경우 대부분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말하고 미혼의 경우에는 ‘안정된 직장과 좀더 나은 근무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처럼 자신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뿐이었습니다. 보다 안정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자녀의 사교육을 위해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것이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된 것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장을 찾았다’라고 하는 기혼 여성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놓치면 안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뛰는 부모를 바라보는 아이와 안정된 가정을 위해 뛰는 부모를 바라보는 아이 중 ..
돈이 어느 정도 있으면 삶의 질이 보다 윤택해질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은 너무 좋아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희열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이 희열도 잠시 자신이 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아채어 혹시 강도라도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과 의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막상 자신에게 이러한 돈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부자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꽤 많은 부자들이 행복 보다는 불행한 것들을 각 매스컴이나 관련자 들에게 듣곤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치 TV 속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
문득 ‘나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이 꿈꾸고 생각하던 것들을 생각했지요. 동시에 ‘이미 자신의 삶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고 있는 시한부 선언을 받은 분들은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오늘 그리고 내일 더 나아가 미래가 있기에 더 많은 더 풍부한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오히려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경우도 있지요. 바로 ‘미루기’ 입니다. 뚝하면 ‘내일 하지 뭐’ 라고 생각하며 어렵고 재미 없는 일들은 모두 미루기 일쑤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미루는 일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이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미루기를 쉽게 하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당신은 5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라고 남은 시간을 알려..
인생의 패배자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실패만이 있을 뿐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에디슨 또한 무수한 실패를 통해 성공한 대표적 인물인 것처럼 여러분 또한 실패를 통해 더욱 멋진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실패를 실패로만 받아 드린다면 실패자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를 또 다른 성공의 길을 확신 할 수 있는 단계로 본다면 결코 실패라고 할 수 없게 됩니다. 즉 실패와 성공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패를 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자신을 실패자로만 생각 한다는 것입니다. ‘난 안돼’, ‘해 봐야 뻔해’, ‘나 같은게 뭐…’ 이렇게 스스로를 깍아 내리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은 실해 하지 않은 사람에게 말만하기만 해도 기운 빠지는 그러한 말인데 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