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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우리나라 가을 하늘은 정말 빠지고 싶은 파란 하늘 입니다. 이런 하늘을 보고자 하면 전 아이러니 하게도 바다가 생각 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기 때문이죠 제가 쓰는 컴퓨터의 바탕화면은 대부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한 사진입니다. 그만큼 파란 하늘을 좋아 합니다. 사족. 여러분들도 파란 하늘을 좋아 하시나요? 리플좀 달아 주세요.;
강의 때마다 늘 이야기 하는 것 중 하나가 '오늘 할 일을 계획할 때 꼭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만 적어라' 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매일 아침 습관처럼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플래너를 꺼내어 일일 계획을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록한 일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합니다. 물론 몇 가지는 못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계획한 일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을 하면 그리 아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렇게 하기까지는 저 또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오늘 해 야할 일들을 적어 나갔습니다. 물론 제 능력 치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하루를 마감 할 때 보면 처리한 일보다는 처리 못한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렇게 처리 못한 일들을 볼 때마다 '내 능력이 이것밖..
오래전 부터 사진찍기를 좋아 하던 저는 눈으로 보이는 것들 대부분 사진으로 보면 어떨까 하며 일단 찍고 보자는 식으로 많은 사진을 찍습니다. 이따금 옆에 있는 사람들이 뭘 그리 찍어 대는냐고 하며, 묻기도 하지만, 찍어 두면 재미 있는 기록으로 남겨도 되고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길때도 활용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진을 찍어 대는 모습을 본 사람들도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과감하게 찍기 보다는 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이유인즉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좀 창피하다고... 물론 창피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이 하고자 결정했던 사항들을 다른 사람들 때문에 실행 하지 않는다면 그 결정은 결코 결실을 맺지 못하게 됩니다. 전 오늘도 열심히 찍어 봅니다. 사족 : 전 늘 P..
월말 월초에 계획했던 목표에 대해 얼마나 달성했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늘 이러한 자리에는 긴장감이 돌고 평가에 대한 내용에 따라 분위기가 좋아지거나, 반대로 더욱 안 좋아 지게 됩니다. 문제는 분위기가 좋기 보다는 대체로 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 다음 목표를 계획하게 됩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매 월말 변함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신이나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만, 왜 목표를 이루어 내지 못했는지, 목표점과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지 않거나 찾아 내려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제가 비교적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교육 및 컨설팅에서 봐왔던 것 중 가장 큰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조직 내에서 각 업무들이 담당 책임제 형태로 변화 하면서 누구나가 결정권을 부여 받게 되었습니다. 결정이라는 것은 어떠한 일에 진행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또는 오른쪽으로 가야 할지 왼쪽으로 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것입니다.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결정한 일이 잘되었던지, 잘못 되었던 지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일이 전문화 되어 가면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좋은 방향으로 결정을 낼 수 있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조직 또한 각 담당자 들이 보다 빠른 결정을 내어 일이 좀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방향으로 빠른 결정을 낸다고 하여도 이를 바로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
모임에 나갔다가 책 3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평소 잘 읽지 않았던 분야 이기는 하지만, 책 내용의 컨셉이 재미 있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대충 읽어 보았습니다. - 홍군 vs 청군 이 책은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쟁탈전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 보도섀퍼의 돈 재테크의 귀재라고 하는 보도섀퍼의 책입니다. - 사기꾼의 경재 이 책에는 위에 있는 보도섀퍼는 사기꾼이다라고 나오더군요. 그밖에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인사 또한 사기꾼이라고 합니다. 다 읽고 나면 서평(?)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족 : Book에 대한 코너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
지난 홍석기 강사님의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한 일이 있었는데, 세미나가 끝난 후 모 업체의 대표이사님께서 자신의 직장에 직원들의 잦은 이직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뒤풀이 자리에서 이야기 한지라 그리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해 어느 정도의 문제를 제대로 돌출하지 못하여 아쉽게 끝내야 했습니다. 어느 때 인가 부 터 한 직장에 3년, 5년 이상 근무 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직문제는 몇몇 직종에서 시작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가고 있는 현상으로 점차 큰 문제로 부각 되고 있습니다. 이직에 대한 이유로는 1. 사장과 가고자 하는 비전이 다르기 때문에. 2.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3. 보다 좋은 직장으로 가기 위해. 4. 높은 연봉을 제시한 직장으로 가기..
제가 있는 곳의 회의실 입니다. 왼쪽으로는 벽 전체가 통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있는 기분을 그대로 연출 하고 있습니다. 천장 또한 상당히 높아 뻥 뚤린 분위기 입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의 생각은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깊은 생각이 필요 할 때에는 탁 트인 한강 고수부지로 나가 한참을 있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돌아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전, 후, 좌, 우 심지어 위까지 꽉 막힌 공간에서 어떠한 결과를 돌출 시키려고 한다면 그 공간이 내 자신에게 엄청난 압박이 되기도 했습니다. MP3플래이어인 아이리버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인 김영세 대표의 회사인 INNO의 회의실 경우에도 천장이 높게 디자인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의 말을 인용하면, '아이디어가 막히지 않고 하늘까..
최근 웹사이트 리뉴얼 건으로 몇몇 웹에이젼시의 담당자와 미팅을 나누었습니다. 그 중 한 업체의 담당자와 미팅을 나누려고 자리에 함께 하였는데, 플래너를 꺼내길래 본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자연스럽게 플래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의 첫 마디는 '잘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는 것이 였습니다. 하나의 도구를 잘 사용하려면 우선 그 도구와 친숙해져야 합니다. 친숙해 지지 못한 상태에서 잘 쓰려고 한다면 그리 오래가지 않아 그 도구와 결별하게 됩니다. 자신의 도구와 친숙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드립니다. 1. 도구와 늘 함께 해야 한다. 2. 아끼려고 하지 않는다. 3. 생각날 때, 또는 심심할 때 그 도구를 만지고 들여다 보아라. 마지막으로 낙서를 해보기 바랍니다. 낙서는 사람의 근본적인 습성이기 때..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그동안 제가 쓰던 물건들을 보관하던 서랍과 여러개의 박스 등을 하나하나 열어 보았습니다. 오래전 부터 보관하던 것들과 얼마전 까지 사용하던 것들이 잘 보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물건들을 오랬동안 보관 한 것은 '언젠간 사용하겠지' 라는 생각에서 부터 시작하게 된엇던 것입니다. '언젠간 사용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쌓아 둔 것이 너무 많아지기 시작 하면서 점차 골치 거리로 생각되어 정리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대부분의 박스를 열어 물건을 하나하나 꺼내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는 쓸 것만을 다시 박스로 집어 넣었는데, 꺼내였던 물건을 모두 박스안에 넣고 말았습니다. 결국 두눈 딱감고 물건을 박스채 모두 버렸습니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을 제외하고 버려버리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