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hocoach Story (300)
Chocoach Track
메인 게시물을 쓴지 꽤(?)되었다는 생각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매일 같이 보면서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그리 쉽지 않게 써지지 않는 것이 게시판 인 듯 합니다. 일을 하다가 잠시 쉴 겸 해서 건물 밖에 있다가 풍차(?)를 보고 있자니 바로 게시판 생각이 나더군요. 서슴없이 폰카를 꺼내 들고 한 컷을 찍은 다음 이렇게 올려 봅니다. 사실 사진을 빙자하여 좀 자연스럽게 글을 올려 보려 했는데… 어.색.합.니.다. :) 작년에도 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을는지… 한번 기록 해봐야 겠습니다.
"'200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을 한지도 들은지도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200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도 인사를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그것이 나이 탓이여~ 하는 분도 계시던데. 그 말이 아마도 정답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저 또한 지배적 입니다. :) 새해 계획은 세우고 계시겠죠? 아직 이시라면, 지금 부터라도 차근차근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어찌 보면 모두가 힘든 '2005가 아니였나 생각도 해보지만, 그 만큼 '2006은 즐거운 해가 되리라 믿어 봅니다. momoda.com도 새해에는 보다 더욱 좋은 내용을 가지고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고자 하는 꿈과, 계획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요 며칠 매우 춥더군요. 오늘도 방안에서 꿈쩍도 하기 싫은 영하의 날씨였습니다. 일기예보에 내일 그러니깐… 제가 이 글을 올리는 날이 11일(일요일)이니 12일 월요일이 되겠네요. 날씨가 무려 영하 10도까지 내려 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더욱 더 떨어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평소 책 읽기를 권장하는 저 또한 이러한 날은 밖에서 손 조차 주머니에서 꺼내기가 꺼려지는 날 입니다. 책을 읽기 위해 장 시간 두 손을 추운 밖으로 꺼내기가 싫어 진다는 말입니다. 사실 이왕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면 제가 e-Book을 이용하게 된 것은 3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이유의 첫 번째는 뭔가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방에 담아 메고 다닐 수 있기도 하지만, 가방 조차 가..
이따금 옆 사무실에서 맛난 먹거리를 가져 올 때가 있습니다. 어제는 찐 고구마를 한 접시 가져 오더군요. 마침 출출한 시간 때라 정말 반가운 먹거리였습니다. 찐 고구마만 먹고 있어서 인지 뭔가 빠진 듯한 것이 딱 떠오르는 “김치!” 그렇더군요. 먹거리에도 이와 같이 궁합이 딱! 맞는 것들이 있더군요. 한 손엔 고구마를 또 한 손엔 플래너를 들고 혼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남들이 봤으면… 흠흠) 오늘은 집에 가서 아이들과 찐 고구마에 김치를 곁들여 먹어야겠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은 파주 출판단지 입니다. 서울시와는 차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공기가 다릅니다. 특히 오늘(2일) 같은 경우 매우 춥습니다. 공기가 정말 차다고 해야 할까요? 그만큼 공해가 덜한 하늘인지라 하늘 색상 또한 투명하고 뚜렷한 파란 하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파주 출판단지의 특징 이라면 이곳에 들어서 있는 건물 모두가 유명한 건축디자이너 분들이 디자인한 건물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매우 독특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출사지 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래저래 매우 바쁘게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홈피 하나 조차도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반.성. 하겠습니다. :)
이미 몸에 습관처럼 배여 있는 것이 아침 6시면 눈이 딱 떠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6시면 창 밖이 밝아야 하는데, 동절기라 깜깜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 마자 문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만 보면 마치 늦은 밤거리 같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곳 저곳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 나름대로도 일찍 일어난다고 생각하는데, 저 보다 먼저 일어나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을 볼 땐 부러움과 동시에 시기심도 생기곤 합니다. 또한 ‘저 새벽같이 어디들 가는 걸까… 아니면 이제야 집으로 가는 걸까?’ 하며 여러 가지 상상을 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출근 준비를 하기 시작 하죠. 아침에 이것저것 준비를 한 후 ..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인터넷이 생활화 되면서 더욱 더 그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누가 받아 보느냐에 따라 편하게 쓸 수도 아니면 부담감을 가지고 쓸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두 가지 모두 포함된다고 할까요? 전자야 말할 것도 없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할 말이 좀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 회원으로 등록 되어 있는 분이 70명으로 되어 있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Master 빼고, 또 저 빼고 하면, 68명 입니다. 아직도? 일까요? 한번 대충 가입하고 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신청만 해 놓으시고 계속해서 뒷짐만 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일명 ‘신청9’ 라고 합니다. 물론 ‘신청9’라고 해서 홈피 내용을 못 ..
야휴, 라이코스 등 한참 인터넷 검색 사이트 등장으로 인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용자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습니다. 또한 좀더 많은 네티즌을 자사의 검색엔진을 이용 하게 하려고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 등을 제공하며, 네티즌 들을 꼬시기 시작 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수익은 검색을 하러온 네티즌이 아닌 광고주를 통한 광고 수익 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이트의 이곳 저곳에는 온통 배너광고로 화려하다 못해 정신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이렇게 검색엔진 서비스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나타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바로 구글 입니다. 저 또한 처음 구글에 접속했을때, 정말 깨끗 그자체의 웹페이지를 보고 놀랬고, 또한 원하는 검색을 ..
지난 12일 토요일 대방동에 있는 여성회관 세미나실에서 '크레벤 아카데미' 주최로 '패턴리딩'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하루 종일 하는 워크숍에 참여 한지라 좀더 깊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패턴리딩은 일종에 속도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단지 책을 빨리 많이 읽겠다는 것이 아니라, 빨리 읽어 나가더라도 핵심적인 내용을 찾아내고 기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되어 있더군요. 이날 교육때에도 1시간에 같은 책을 3번 완독(?) 하면서 내용을 머리 속에 담아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집중을 해야 하는 것 때문에 머리에서 쥐날뻔 했습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는 소리를 듣는 저도 말입니다. 이 워크숍에 참가 하려면 먼저 책을 읽어 나가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책에 대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좋..
폐차 이후 차를 구입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 퇴근이나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운전에 온 신경을 집중하였을 것인데, 지금은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절기가 되어 가면서 점차 해가 짧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근에는 그렇다고 해도 퇴근시에는 차안도 깜깜해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그냥 음악을 들으며, 눈을 감고 많은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곤 합니다. 헌데, 어제는 불빛이 보이길래 살짝 봤더니 어느 여성분이 조그마한 독서용 라이트를 켜놓고 책을 읽고 있더군요. 반.성.해. 봅니다.... 사족. 요즘 집에서 파주로 출, 퇴근 합니다. 합정에서 있는 셔틀을 이용하다 보니, 버스안에 조명이라곤 취침용(?) 조명 수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