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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도 Palm Pilot PDA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PD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목적이 다르게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지금도 주변에 PDA 사용자를 손쉽게 볼 수 있지요. 초기에는 일정관리와 메모 그리고 주소록을 위해 어렵게 구입하여 당시 유일하게 한글을 지원하던 한메한글을 설치하여 신기하게 여기기만 했는데, 그 신기함으로 인해 한동안의 메모가 사라져 지금도 생각하면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나름대로 PDA에서 메모를 위한 한글 입력을 잘한다고 아니 꼼수도 잘 써봤다고 생각 했지요. 지금도 PDA를 들고 웬만한 강의 내용을 입력할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 위에 쓰는 것만큼은 되지 않음을 깨우치고 지금은 종이로 돌아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모라는 것은 단순히 텍스트만이 있는 것이 아니..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아니 여러 번 생각해 봤을 거라 생각되네요. 주로 강의로 밥 먹는 저로서는 좀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말을 하면 다른 분은 같은 말을 저에게 합니다. ‘그럼 질럿~!’ 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지만, 그 습관이라는 놈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지금까지 작업 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모두 윈도우 환경에서 가능케 하던 것들이라 과연 맥에서도 ‘지금처럼 할 수 있느냐’라는 것이죠. 물론 ‘맥용 MS Office도 있고, 아래아 한글도 있으니 전환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하시는 분들께서도 계시기는 합니다만,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비스의 99.9%가 윈도우를 위한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맥 사용자를 위한 배려를 하라’고 외치는 소수의 맥 사용..
끊임없이 메모하는 저에게 플래너 말고도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펜 입니다. 펜을 선택 할 때의 기준은 부드러워야 하고, 선명해야 하며, 잘 번지지 않아야 한다 라는 것이지요. 또한 용도에 따라 하나씩 구입하다 보니 벌써 11개나 되더군요. 플래너에 붙박이용으로 하나 중요내용 표시하는 현광펜 2개 책상 위에서 항상 대기하며 사용하는 펜 2개 마인드맵 전용 멀티 펜 하나 월간 또는 주간 계획 때 사용 하는 펜 5개 뭘 하겠다고 시작하면 이 펜들이 책상 위를 차지하고 자기를 써 달라고 아우성 입니다.^^
http://www.lifepod.co.kr/ Blogger 들의 컨텐츠를 살펴 보다가 우연히 최근 만들어진 Web PIMS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PIMS 라고 해야 아직은 Calender와 Address Book 정도 인데, 아직은 준비 중이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PDA와 싱크 하는 서비스도 있더군요. 아직은 베타 중이라 일부 회원만 깜짝 가입을 받고 있던 것 같은데, 저는 가입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기존 서비스는 웹 프랭클린플래너 와 구글 캘린더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볼때 아직은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기초 단계들이 아닌가 라는 평가를 내려 봅니다.
어제 Book Study Club 4월 책을 선정하기 위해 서점에 갔습니다. 보통 교보문고 광화문 점이나 보라매공원 후문쪽에 있는 골든북에 가서 찾아보곤 하는데, 반디앤루니스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에 이참에 갔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한대로 다른 서점들과 달리 인테리어가 서양의 큰 서점들을 연상케 하더군요. 쉴 수 있는 공간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책을 고르다 보면 지치곤 하는데,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에서도 특별히 쉴만한 공간이 없어 그냥 오곤 했습니다. 한참을 책을 찾고 고르고 있는데, 왠지 책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수량이야 대형 서점이기에 많았지만, 아무리 봐도 그 책이 그 책이라는 것이죠. 제가 대형 서점으로 가는 이유는 좀더 다양한 책들을 ..
한 동안 나오지 않아 궁금해 하던 차에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왔습니다. ‘민방위 훈련이 나왔으니 도장을 가지고 내려 오세요’ 라고. 이제 민방위 7년 차 입니다. 예비군 때에는 만일을 대비해 훈련하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봅니다.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하나밖에 없는 분단 국가 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민방위는 다르게 생각 합니다. 새벽같이 집합 장소로 가면 출석체크에 동장 또는 구청장이 나와 연설을 하곤 하는데, 이 연설이 훈련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들어 보면 그저 ‘나 잘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뿐… 어쨌든 국민의 의무이니 가기는 합니다. 안 가면 벌금이니…
어제 늦은 시간에 지인으로부터 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취기가 있는 듯한 목소리로 해고를 당했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이 말에 매우 놀라면서도 늘 직장인들 곁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좀 바쁘다 싶으면 주말에도 나와 일을 하고, 직장의 중요한 일들을 모두 맡아 일을 했던 분이기에 이번 해고는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철 밥통이라는 공무원 직도 이제는 그 능력에 따라 퇴출 될 수 있게 되었다지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은 지금의 직장에서 어떠한가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인가요? 아니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중요한 것은 피고용자라면 언제 어떻게 해고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한국리더십센터의 김경섭 대표가 직원들에게 종종 하는 말이 있습니다. ‘회..
지난 3월 정기모임에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많은 열정을 보여 주신 여러 회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3월에 이어 4월 정기모임을 진행 합니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특별히 FPUG 우수회원이신 '이상진'님을 모시고 자기계발 사례와 더불어 디지털 도구인 아웃룩을 활용한 플래닝 방법 그리고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팁 등을 전해 드립니다. 또한 '앞서는 나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환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과 그 방법에 대해 강의 합니다. - 커리큘럼 – 1 Time - 조병천 코치 1)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2) 프로의 자질을 갖추자 3) 생각의 벽을 허물어라 4) 자신 외의 것을 존중하라 2 Time - 이상진 1) 어둠과 혼돈 : 자기계발이나 플래닝을 접해 보기 전, 그저 그..
얼마 지나지도 않았지요. 보통 가방 하면, ‘책 가방’ 또는 ‘서류 가방’ 여성용의 핸드백 정도를 연상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가방은 단순한 가방의 차원을 벗어나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저마다의 독특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지요. 예전에 외출을 할 때 휴대하는 거라곤 메모용 수첩과 펜, 휴대폰, 지갑 정도였습니다. 뭐 더 이상 가지고 다닐 것도 없었고 고작 이 3가지를 넣고 다니자고 별도의 가방을 준비하여 매고 다닐 필요도 없었지요. 하지만, 요즘 외출 시 휴대하는 품목이 늘었습니다. 플래너, 책 1권, 펜, 휴대폰, PDA, 이어폰 등 다양해 졌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휴대하려면 어쩔 수 없이 가방을 하나 준비하여 넣고 다녀야만 가능해 지지요. 세계 사람들이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올려 놓는 ‘flickr..
지난 28일 MS Office 전문 교육센터인 오피스튜터에서 '시간관리와 메모를 아웃룩 품 안에'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제 생각엔 아웃룩이란 툴을 이용한 시간관리 법과 더불어 메모 법에 관하여 이번 강의가 처음이 아닌가 봅니다. 정원 20명 접수였지만, 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줘서 강의장 자리 때문에 고민을 해야 할 정도였으니 그 관심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이번이 시간관리+아웃룩을 주제로 한 것이 처음 이기에 여러모로 미숙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정리하여 보강하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 있는 부분들이 나오 더 군요. 정말 아웃룩의 활용도가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오피스튜터 전경수 대표와 이희진 이사와 함께 주스를 마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