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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초기에는 기술력과 생산에 집중했던 힘의 시대였다면 현대에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모든 산업이 이루어져 가는 비주얼의 시대 입니다. 우리 옛말에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라는 말이 지금 디자인 산업의 시대를 알려 주는 딱 좋은 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지난 ‘2007 디지털 포럼’에서 산업디자이너이자 디자인 회사 대표인 김영세씨의 발표에서도 ‘모든 산업의 중심에는 디자인이 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자동차나 휴대폰 등과 같은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웹사이트나 영상 등 모든 것들에 디자인이 빠질 수 없다는 것이지요. 맥 노트북이나 아이팟 등의 인간 중심의 디자인으로 성공한 애플 컴퓨터사의 스티브 잡스의 제품 발표 프리젠테이션 또한 관중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멋진 디자인으로 제품 마케팅에 ..
오늘 신문을 보니 ‘주5일 50.8% 주말여가 별반 달라진 게 없다.’ 라는 제목으로 주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기사 보기] 기사를 읽고 나니 지난 FPUG 5월 정기모임의 주제인 ‘주말여가를 통한 경쟁력 강화’ 가 생각나길래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1년에 주말 휴일이 무려 104일이나 됩니다. 거기에 공휴일 그리고 휴가까지 합한다면 1년 365일 중 3분의 1이 휴일 이라는 겁니다. 그냥 생각하기에는 일하는 날이 더 많고 휴일은 잠깐 정도로만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계산을 하고 보니 정말 적지 않은 날이지요. 이렇게 계산한다면 내 인생에도 대략 3분의 1 정도가 자신을 위한 시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것이 나옵니다. 이러한 시간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요?..
강의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곤 합니다. 이 때 몇 가지 질문을 하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목표를 왜 이루려고 하는 가?’ 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러 형태로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한가지로 모습으로 들려 오더군요. 자신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려고 한다는 것이죠. 좀더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성공’이라는 모습으로 변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목표를 왜 이루려고 하는 가?’ 라는 질문을 다르게 표현 하자면 ‘목표를 이루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빡빡한 현재의 삶 속에서도 오직 목표 그 하나만을 바라보며 온갖 힘든 것들을 참아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생각이 들더군요. ‘오직 더 나은 삶을 위한 목표를 위해 이렇게 길고 긴..
지난 2일에 2007 서울국제도서전에 사전예약을 하고 다녀 왔습니다. 우선 사전예약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행사장 앞에서 현장접수도 하고 사전예약자 접수하는 곳도 있어서 별도의 입장권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행사 자체가 무료였습니다. 행사장에 입장하여 참여한 각 출판사 부스를 하나씩 돌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이렇게 2개정도 돌고 주변을 보니 더 이상 돌아볼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그 광경은 한마디로 ‘책 할인 판매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책과 관련한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뭔가 특별한 전시를 해 둔 것도 없고… 말 그대로 대형 서점에 와 있는 기분이었지요. 태평양홀에서 인도양홀로 들어가보니 그 쪽 또한 어린이 서적관련 할인 판매장 이더군요. 도대체 무슨 도서전인지… 어떤 분..
올해도 SBS 서울방송에서 4회째 ‘2007 서울디지털포럼’을 개최 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MEDIA BIG BANG! Impact on Business & Society’ 이지요. 이번에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방한하여 특별 강연을 가졌습니다. 여러모로 인상 깊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구글의 성공 비결과 비전에 대한 질문의 답변 이였는데, 에릭 슈미트 회장은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사람들을 만나곤 하면 저에게 ‘사무실이 어디에 있죠?’ 라고 묻곤 합니다. 그 때마다 ‘홈 오피스 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부럽다고 합니다. 그럴만한 것이 홈 오피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자유로움, 편함 그리고 누구로부터 방해를 받지 안는 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이면에는 남모를 고충 들이 있습니다. 보통 홈 오피스는 가족이 함께 하는 집에 방하나를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것을 말 합니다. 집이라고 하면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집에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잘 안 맞는 톱니바퀴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일은 사무실에서 하고 휴식은 집에서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 왔기 때문 입니다. 제가 일하는 홈 오피스도 낮에는 일하는 공간 이..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정보로 넘쳐나는 세상 입니다. 텔레비전, 라디오, 사람들의 말들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정보는 계속 밀려 들어 옵니다. 귀찮다고 해서 들어오는 정보를 나 몰라라 하여 뒤에 후회 하는 경우도 있게 되지요. 요즘 사회를 지식화 사회라고 합니다. 즉 하나의 정보들이 소중한 지식으로 축적되어 활용하는 것 이지요. 이렇게 많은 정보들을 그냥 자신의 기억력에만 의존한다면 뻔한 결과가 나오겠지요. 해서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여러 가지 도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메모지에 열심히 메모해 두기도 하시고, 또 어떤 분은 시스템 다이어리에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정리 하시기도 합니다. 요즘은 디지털 도구인 PDA에 정리해 두기도 하지요. 저는 Outlook를 예전부터 활용하여 지금까지 메모해 둔 것..
어제 모처럼 3시간짜리 시간관리 특강을 했습니다. 전날 의뢰 받은 거라 늦은 밤까지 강의 준비를 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강의 준비를 하면서 3시간 동안 충분한 동기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기존 자료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 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자기계발 관련 교육 업계에서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비수기 라고 합니다. 이 때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계발 보다는 다른 곳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고 기업도 한참 일을 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 이죠. 하지만 이 또한 저는 변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분명 불황기에도 잘 되는 사람 또는 기업은 잘 되거든요. 더 나은 커리큘럼과 강의 법, 그리고 회원들간의 교류 등이 비수기라는 단어를 잊게 하지 않나..
요즘 우리나라 학교 교육 문제가 언론을 통해 자주 듣게 되네요. 학교는 수업시간에 잠자는 곳이 되었고 진짜 수업은 학원에서 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 큰아이도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는 날이 거의 없더군요. 이유인즉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들이 너무 많아 학교마저 숙제를 내주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오늘 기사에 보니 “우등생은 있어도 모범생은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더군요. 예전엔 학교에서 지식과 동시에 인성까지 모두 배우는 그러한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식만을 집어넣는 곳이 되어 버렸고, 인성에 관한 것은 부모들의 몫으로 넘겼다지요. 과연 지금 부모들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인성교육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