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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이직을 최소화 하려면? 대기업에서의 이직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중소기업에서의 이직율이 높은 것은 큰 문제로 남는다. 이직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기업에 생존과도 연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보통 한 사람을 채용했을 때 기업에서 채용한 직원에게 비용과 투자비가 동시에 들어간다. 비용은 신규 직원의 자리부터 일을 위한 도구 등이 있고, 투자비는 신규 직원이 일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까지 교육기간이 그러한 것이다. 이렇게 약 1년의 시간을 들여 익숙해질 무렵 느닷없이 사표를 제출하고 나간다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손실일 수 밖에 없다. 또한 또 다른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까지의 시간과 채용하더라도 교육기간 등을 생각한다면 그 손실은 더욱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손실을 최소화 하고 ..
되는 목표와 되지 않는 목표 최근 업무차 두 분의 중소기업 대표를 따로 만났다. 회의하는 자리에서 일과 관련된 내용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여기서 두 분의 모습이 너무나도 상반되어 있었다. 먼저 만난 대표의 모습은 기운이 없어 보였다. 처진 어께에 힘 없는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를 주도하지 못하는 것이였다. 한 눈에 봐도 회사에 문제가 있는 듯 했다. 또 다른 기업의 대표는 먼저 만난 대표보다 상반된 모습이였다. 당당한 말투에 회의 내용을 주도해 가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했다. 한 마디로 회사가 잘 운영된다는 것이다. 이후 동행했던 분과 돌아오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두 분의 대표를 잘 알고 있는 분이라 그 분들의 성향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먼저 만난 대표의 성향은 '비젼지향주의'..
누구를 위한 강의인가. 강사라는 직업은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역할과 같다. 이러한 역할을 최대화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들여 연구와 테스트 등을 통해 나름대로의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강의한다. 이러한 노력을 보고 개인적으로 강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눈은 반짝인다. 좀 더 많은 것들을 받아가기위해 노력한다는 증거다. 하지만 기업에서의 강의에서는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반짝이는 눈을 찾아 볼 수 없다. 짜여진 순서에 따라 따라만 오는 것도 고맙다고 해야 하니 말이다. 이러한 참여자를 위해 보다 재미있게 강의 내용을 재구성하고 워크숍 형태의 강의로 참석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보고, 듣고, 느끼고. 메모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메모를 하라고 하면 어떤것을 메모해야 할 지 막막하게 여기곤 한다. 이렇게 막막하게 생가하는 분들이 메모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미 회의나 미팅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 할 때도 수 많은 메모를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를 하지 못하고 막막하게 있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늘 해 왔던 메모는 자신 스스로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그리고 타인을 위한 메모를 해왔다가 자신을 위한 메모를 하려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메모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것이다. 자신을 위한 메모... 늘 일에 또는 다른 것에 집중하고 살려하다 보니 정작 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사실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물론 생각을 안하는 것은..
자기계발의 본질. '성공하려면 자기계발을 하라' 또는 '자기계발을 하면 성공한다' 라는 말들이 마치 [자기계발 = 성공] 이라는 공식 아닌 공식을 만들내 냈다. 물론 말도 안되는 공식이지만. 한 때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 열풍에 빠졌다. 나름 성공한 사람들이 나와 자기계발을 하면 나와 같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과거의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계발에 충실 했다고 책들을 통해 운운했다. 이러한 것들을 듣고, 보고, 읽다보니 마치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면 성공 할것만 같았다. 하시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보니 차츰 자기계발에 대한 회의감만 늘어 결국 자기계발은 무의미 하다라고 단정을 지으며 등지고 있다. 자기계발은 말 그대로 자신을 계발 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기 위한 준비..
디지털 도구의 장점 이라고 하면 생을 마감 할 때까지의 메모를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모한 것을 단 초 단위로 검색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디지털 도구만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기존 아날로그 도구는 어떨까? 프랭클린플래너에 보면 매 달 1일이 시작하는 장 바로 앞 장을 보면 ‘찾아보기’라는 양식이 있다. 이 양식에는 날짜와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칸으로 구분되어 있는 단순한 양식이다. 이 ‘찾아보기’는 매 월말 한 달을 정리하면서 중요한 메모가 있는 날짜를 적고 그 옆에 메모에 대한 키워드 정도를 간단하게 메모한다. 어떻게 보면 그다지 쓸모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몇 달 지난 후 해당 메모를 찾고자 할 때 이 ‘찾아보기’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
매년 이맘때(연말) 쯤이면 문구점에 또는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곤 한다. 이 곳에 들어가는 이유는 새해에는 어떤 다이어리를 사용할까? 하며 정말 다양하고 많은 다이어리들을 찾아 구입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상품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 싶은 마음에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시간을 축내거나 선택을 하지 못해 구입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이어리를 선택하는데 몇가지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를 제안한다. 첫 째로 휴대성이다. 다이어리라는 것은 스마트폰을 다루 듯 지니고 다녀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휴대하기 좋은 것이라면 바로 사이즈다. 작은 것일 수록 항상 휴대할 수 있다. 문제는 작은 사이즈 일수록 메모할 수있는 공간이 적어진다. 따라서 너무 작은 것..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돈? 아이디어? 상품? 고객? 그렇다 모두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인적자원’이다. 다시말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최고의 상품,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가지고 있더라도 기업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지 못하거나 내,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고, 또 자신의 일에 대해 만족도가 낮다면 그 기업은 오래가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말에 '그런 직원은 서둘러 내보내고 기업가치에 맞는 사람을 채용하면 되지 않겠냐?’라는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업이 보기에 만족스러운 인재를 찾을 때 까..
요즘 '성적은 낮지만 자꾸만 물어보는 자녀의 미래는 밝다'는 컨셉의 TV광고가 있다. 이 광고를 보고 있자니 '토마스 앨바 에디슨(Thomas Alva Edison)'가 연상 된다. 에디슨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스스로에게 궁금증을 가졌고 이에 대해 잦은 질문을 했다. 이를 다시 말하자면 '왜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다른 이유는 없는 걸까?'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또 받아 들인 그대로 행동한다. 만일 다르게 행동한다면 주변에서 마치 이상한 사람 또는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것도 잠시 뿐, 그대로 받아 들인 사람들과 달리 조금 다르게 받아 들인 사람들이 이제는 신선한 창조의 깨어..
어느 순간부터 일반 피처폰이 아닌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되려 피처폰 사용자를 보는 것이 이젠 어려울 정도이니 일상에 변화가 얼마나 빠른지를 직접 느끼게 된 것이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다. 1년에 한번 꼴로 IOS가 업그래이드 되고는 하는데 최근 IOS6 에서 IOS7로 업그래이드 됬다. 이번 업그래이드에는 기존과 달리 기능이 더 추가된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디자인까지 변경되었다. 이 큰 변화에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디자인에 불만을 품었고 또 어떤 이들은 변화를 환영했다. 내 개인적으로 아이폰이든 또는 다른 스마트폰이든 그리고 어떠한 식으로 변화가 되었든 간에 내게는 단지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분명 무엇인가 변화가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