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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지난 토요일에 2003버전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한글판 MS Office 2007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매번 그랬듯 비주얼 적인 것에는 크게 기대 하지 않았고 몇몇 기능에 대해서 개선이 되었는지, 또는 새로운 기능이 있는지에 대한 기대만을 하며,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업데이트 완료 후 제일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웃룩을 실행해 보니… 기대 이상의 비주얼과 더욱 편리해진 일정관리 시스템 그리고 주소록 등에 매우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역시 확실히 변한 비주얼에 아직도 확인 못한 기능들, Office에 포함된 모든 것에 확실한 변화를 주었더군요. 근데, 문제는 기존 UI에 길이 들여져 있는 상태라 갑작스런 변화는 오히려 당혹스럽게 하더군요. 당장 파워포인터 작업을 해..
가끔 영화를 볼 때 그 마무리가 어정쩡하게 끝을 내어 어딘가 허전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번쯤을 가져 보았을 것입니다 . 이럴 땐 서슴없이 돈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주변 사람들에게 영화에 대한 악평을 하게 되지요 . 매년 이맘때쯤이면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됩니다 . 시작만큼이나 그 중요성이 크기 때문 입니다 . 시작이야 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하지만 , 마무리는 지칠 대로 지치거나 물릴 대로 물려 있으니 대충 하거나 아니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 입니다 . 올해의 마무리를 하기 이전에 몇 가지 체크해야 할 것이 있는데 , 작년 또는 올해 초에 세워둔 목표와 계획 등을 먼저 두루 살펴 봐야 합니다 . 한 해를 세워둔 목표와 계획대로 잘 진행해 갔다..
저와 이벤트는 전혀 관계가 없는 듯 했는데, 한국 몰스킨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오늘 상품을 수령했습니다. 이전 부터 몰스킨을 쓰고 있던 터라 당분간은 쓰지는 않겠지만, 여유분이라고 생각되어 그런지 마음이 더욱 좋더군요. 위 사진에 있는 몰스킨이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것인데, 속지에 아무것도 없는 무지 입니다. 라지 사이즈와 포켓 사이즈 이렇게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상품이 다양하다 보니 이중 2가지만 선택해서 받을 주소와 함께 보내라고 해서 이 두가지를 선택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무지를 좋아 합니다. 라인이 그어져 있는 것은 왠지 그 틀안에서 선택적으로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무지가 좋은 것이죠. 몰스킨 생긴 것에 비해 가격이 비싸 ..
‘ 마지막으로 질문 있으신 분은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라고 강의 마지막 때마다 이야기를 합니다 . 하지만 , 참석자의 반응은 서로 약속이나 했듯이 조용하기만 합니다 . 가끔 질문 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 대부분 빨리 끝내 주기만을 바라는 듯한 표정뿐이더라는 것입니다 . 이렇게 질문 없는 강의를 끝내면 어딘가 좀 허전하곤 합니다 . ‘ 과연 참석자 대부분이 강의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가는 것인가 ? ' 이는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많이 겪었을 것 입니다 . 학교 수업에서 또는 회사 회의석상에서 서로의 눈치만 보며 , 빨리 끝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 이 때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눈총과 더불어 상사로부터 ‘ 그 ..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침 부터 저녁 때 까지 이곳에서 많은 일들을 합니다. 이러다 보면 몇 일 밖에 나가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물론 될 수 있으면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앞 공원에 산책을 나가기도 합니다. 수 많은 사진이 올라오는 Flickr 에서 'Home Office'로 검색해 보면 자신의 Home Office를 공개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나 또한 비밀의 장소(?)가 아니기에 이렇게 공개 해봅니다. 성격상 책상위에 이것 저것 많은 것들이 올라와 있으면 정신이 산만해져서 일이 잘 되지 않기에 가능한 꼭 필요한 것들로 올려져 있습니다. 노트북, 스피커, 필통, 컵, 마우스, 플래너... 예전엔 이 책상이 있던 자리에 책들이 꽉 들어차 있었는데, 여러므로 정리를 하고 나서 이렇게..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신한은행 사이트에 들어가니 Time OPT Card를 신청하라는 공지가 있더군요. 2007년 도 부터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는 분들은 이 Time OPT Card를 이용해 계좌이체 번호를 확인하고 입력해야 된다고 해서 특별한 일 없이 은행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올해 12월 까지 무료로 지급되고 내년 부터는 무려 15,000원에 판매된다고 하니 어서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은행에 도착하여 창구 직원에게 Time OPT Card 발급 받으러 왔다고 하니...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에서 5,000천만원 이상 거래를 할때 유용한 거라는 것을 매우(?) 강조 하더군요... 그 이하는 기존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라고 하길래... 그래도 이 것..
10월부터 다음 해인 1월 중순까지는 다이어리를 판매하는 업체의 대목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니다. 이 시기에 판매한 매출로 1년을 먹고 산다고 하니 너도나도 다이어리를 만들어 내놓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렇게 내놓은 다이어리의 종류나 너무나도 다양하고 그 기능 또한 가지각색이기에 매년 다이어리를 장만하는 소비자는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예쁜 디자인에 충동구매를 느껴 하나 둘씩 구입하다 보니 필요하지 않은 다이어리까지 무조건 구입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결국 길어야 몇 달 쓰지 않고 책상 서랍 속이나 책장에 꼽혀 다시 쓰여지지 않는 다이어리로 버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몇일 사이에 저에게 다이어리를 선택해 달라는 연락이 e-Mail 이나 전화로 왔습니다. 이렇게 연락한..
우리에게 ‘ 시작 ' 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의미 이상을 넘는 하나의 ‘ 가치 '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매년 새해를 시작하기 이전에 새해를 어떻게 하여 알차게 보낼 수 있는가에 대해 수 많은 생각과 회의하여 목표를 만들고 그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 또한 한 달이 시작 되거나 한 주가 시작 될 때에도 그와 비슷한 준비를 하여 시작하곤 합니다 . 그만큼 ‘ 시작 ' 이라는 것에 큰 가치를 부여 합니다 . 하지만 , 우리가 매일 맞이하고 있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에 대해서는 소홀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아침이라는 시간 또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입니다 . 이러한 시간을 매일 맞이하는 것에 자신도 모르게 의식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 버리고 있음에 주의해야 ..
진정한 IT 국가, SF가 구현되는 나라 등 각 나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분명한 디지털 강국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미 컴퓨터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지 오래되었고, 사무실에서 또한 1인 1PC 이기에 컴퓨터가 없으면 업무 처리가 되지 않을 정도이지요. 또한 길 거리의 풍경 또한 변했습니다. 예전의 지하철 풍경은 신문 이나 책을 읽는 사람, 졸고 있는 사람,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는 사람 등 특별히 할 것이 없었으나, 요즘 풍경은 대다수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어 게임을 하거나, 문자를 주고 받고 있고, PMP나 PSP 또는 PDA를 통해 동영상을 보고 있거나, DMB로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대다수 입니다. 이러한 디지털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점차 생겨나고 있..
다른 사이즈의 프랭클린 플래너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속지들이 있어 원하는 속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EO 플래너 만큼은 오리지널 속지만 있었기에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이 자자했지요. 더욱이 프랭클린 플래너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플래너 이기 때문에 이 불만의 소리는 더욱 커지기 시작 했습니다. 다른 사이즈의 다양한 디자인 속지는 대부분 수입지 입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한국판으로 만들기도 했는데, CEO 플래너 속지가 오리지널 밖에 없었던 것은 CEO 플래너 자체가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취향에 맞게 미국 프랭클린 코비사와 별도로 만들어진 제품 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당연히 오리지널 속지 밖에 없었던 것이죠. 2007년 판 부터는 리더십 속지가 한국어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