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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스러운 MS Office 2007 본문
지난 토요일에 2003버전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한글판 MS Office 2007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매번 그랬듯 비주얼 적인 것에는 크게 기대 하지 않았고 몇몇 기능에 대해서 개선이 되었는지, 또는 새로운 기능이 있는지에 대한 기대만을 하며,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업데이트 완료 후 제일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웃룩을 실행해 보니… 기대 이상의 비주얼과 더욱 편리해진 일정관리 시스템 그리고 주소록 등에 매우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역시 확실히 변한 비주얼에 아직도 확인 못한 기능들, Office에 포함된 모든 것에 확실한 변화를 주었더군요.
근데, 문제는 기존 UI에 길이 들여져 있는 상태라 갑작스런 변화는 오히려 당혹스럽게 하더군요. 당장 파워포인터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전 기능을 찾는데도 약간의 시간을 허비해야 하니… 그리고 상단 부분을 각종 툴들이 차지하고 있어 실제 작업 공간이 그만큼 줄어 든 것 또한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하여튼 조금씩 시간을 내어 익숙해질 때까지 이래저래 사용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