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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2012년을 두발 정리로 시작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완전 민머리로 하고 싶었는데 아내의 반대로 3m정도 남겨 두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온 듯 합니다. 해서 올해는 이 상태를 유지하려 합니다.
지난 12월 28일 코엑스에서 ‘북TV365’ 주최로 북파티가 있었습니다. 약 400명 정도 참석하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중 40여명의 저자와 출판사 관계자 분들까지 참석해서 뜻깊은 시간이 된 듯 합니다. 이날 초대된 분들은 입장시 책 한권 이상 기부해 주셨고 현장에서 판매도 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것이 책은 약 1,000여권 이상 금액은 200만원 가량 기부되어 멀리 책이 부족한 도서관으로 보내졌습니다. 이날 2012년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청춘북밴드’ 방송을 제가 소개 했네요^^
아이패드를 선물받고 떠오른 의문점이였습니다. 전자책? 웹사이트 보는 것? 사실 포장을 열고 컴퓨터에 연결한 뒤로부터 몇일동안은 그다지 활용안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웬만한 것은 이미 아이폰으로 다 하고 있었고 다른 영역은 자그마한 넷북에서 다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테블릿이라는 기능으로 효율적인 것이 무엇인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다. 이 질문속에 메인은 아니지만 보조 역할으로 좋은 부분들을 찾아내어 스스로 답을 찾아내었다. 이 답에 대한 활용 부분에 대해 소개해 본다. 첫번째는 마인드맵 물론 이미 넷북에서 ‘싱크와이즈(Thinkwise)’로 해 왔지만 오로지 윈도우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해서 아이패드용 마인드맵인 ‘iThoughtsHD’를 구..
드디어 몰스킨 스타워즈 에디션(Moleskine Starwars Edition) 한정판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SF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스타워즈는 기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주로 활용하는 몰스킨의 사이즈는 포켓(Pocket)입니다. 해서 두가지 모델 모두 포켓 사이즈 입니다. 각 몰스킨 안에는 스타워즈 4편의 포스터와 안내문 그리고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스티커에는 무슨 코드가 있는 듯 한데 아직은 이것이 무엇인지 어떠한 용도로 있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어쨌든 2012년 한 해는 스타워즈 몰스킨과 찰리브라운 몰스킨과 함께 풍요로운 메모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침 일찍 미팅이 있어 출근 시간때에 집을 나선 일이 있었다. 평소와 같이 지하철에 승강장에 내려가니 출근하고 있는 사람들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는 장면이 내 눈에 들어 왔다. 분명 줄은 서 있는 듯 한데 그 끝이 어디인지 찾아 겨우 줄을 서고는 지하철을 기다렸는데, 석대의 지하철을 보내고 겨우 승차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틈에 이리저리 밀리며 이런 생각을 했다.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평소 내가 집을 나서는 시간은 10시 정도이다. 이 시간이면 길거리도 지하철도 비교적 한적한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줄을 설지라도 내 앞에는 고작 2명에서 3명 정도 일 뿐이다. 가끔 빈자리가 있어 편하게 이동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시간에서 서서 간다. 그래도 출근 시간 때에 이동하는 거..
10분이 당신의 하루를 좌지우지(左之右之)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난 후 가장 먼저 10분동안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오늘 하루의 계획을 구성하는 것이다. ‘대충 오늘 할 일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게 계획을 세워야 하느냐?’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생각은 10분을 계획에 투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차이를 모르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1주일 정도만 실행에 옮겨 본다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루를 설계하면 어떤점이 좋은 것일까? 첫번째로 하루의 전체가 보인다. 두번째로 놓치는 것이 없다. 세번째로 자체가 일기다. 네번째로 뿌듯하다. 다섯째로 내일이 보인다. 여섯째로 주간 목표에 대..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생을 담은 책이 왔습니다. 표지속의 스티브잡스를 보고 있으니 아쉬운 마음이 올라 오네요.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에 그리고 그의 제품을 쓰고 있다는 것에 좋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의 삶을 통해 또 다른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겁니다. 이제 스티브 잡스가 떠난 혁신이라는 빈자리에 누가 앉을까요? 편히 쉬시길.
메모의 본질은 활용에 있다. 아무리 메모를 부지런히 하더라도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 것이나 다름없다. 지식사회에 필요한 기본 자료를 취합하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 ‘메모’를 들 수 있다. 듣고, 보고, 생각한 것들 모두 메모를 통해 자신만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창의적 영감을 얻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이다. 요즘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창의적인 것은 각종 매스컴을 통해 또는 면접을 통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창의적이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할까? 첫번째로 많은 것들을 보고 익혀야 한다. 예를 들면 블로그나 공개세미나 등 홍보를 위한 배너 이미지를 만들는 것을을 내가 직접한다. 이를 만들기 위한 도구야 포토숍(Photoshop)을..
전 디지털 도구를 활용여 업무의 능률을 효율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고 또 그러한 책들을 집필 또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뜸금없이 아날로그 시대의 수첩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겁니다. 다양한 형태의 메모를 디지털로 옮기려고 했지만 2가지 만큼은 잘 되지 않더군요. 첫번째는 그림이 있는 메모 그리고 두번째는 낙서 입니다. 노트북을 놓고 메모를 하자니 그림을 그릴 수 없고 낙서를 하자니 이건 뭐… 그리고 점점 나의 손 때가 묻어나는 몰스킨을 보고 있으면 괜히 흐믓해 지기도 하고 그 안에 담긴 나의 추억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몰스킨 수첩류 중에 확실히 가격이 비쌉니다. 전 이런 비싼 수첩에 제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싸구려 수첩에 담고 싶은 사람이 어..
지하철 이용 때 보통 책을 읽지만 좀 피로가 쌓이거나 하면 아이폰에 ‘TED Air’라는 앱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강연을 듣습니다. 물론 음악을 듣기도 하고 장안에 화재가 되고 있는 ‘나는 꼼수다’도 듣습니다. 문제는 지하철이 혼잡할 경우 유선 이어폰을 쓰면 다른 사람들의 가방이나 옷가지 등에 걸려 이어폰이 빠지기 때문에 이래저래 신경을 쓰게됩니다. 집중 하기도 어렵고 말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무선이기에 아무리 혼잡해도 이전 처럼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 보던거 듣던거 계속 하던거 하면 되는 것이지요. 제가 쓰고 있는 것은 앞서 ‘Plantronics Backbeat903+’라는 제품 제목을 그대로 하여 포스팅 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점이면 무선이라는 것이고 단점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