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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본문
10분이 당신의 하루를 좌지우지(左之右之)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난 후 가장 먼저 10분동안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오늘 하루의 계획을 구성하는 것이다. ‘대충 오늘 할 일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게 계획을 세워야 하느냐?’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생각은 10분을 계획에 투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차이를 모르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1주일 정도만 실행에 옮겨 본다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루를 설계하면 어떤점이 좋은 것일까?
첫번째로 하루의 전체가 보인다.
두번째로 놓치는 것이 없다.
세번째로 자체가 일기다.
네번째로 뿌듯하다.
다섯째로 내일이 보인다.
여섯째로 주간 목표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
일곱째로 월간 목표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
여덜째로 연간 목표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
10분이 주는 효과은 하루라는 차원을 뛰어 넘어 자신의 삶과 미래 그리고 목표까지도 그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시간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앞으로 다가오는 시간에 자신의 목표 시점을 지정하고 이를 나누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세운다음 해당 하는 시간에 미리 지정해 두면 그 시간이 다가 올 때마다 지정해 둔 일을 하면 된다. 그 것만 잘해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된다.
만일 하나의 목표가 아닌 다수의 목표를 두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우리의 몸이 하나인 관계로 하나에 하나씩 계획한 일을 수행해야 한다. 욕심을 가지고 다수의 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한다면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는 결과만을 가져올 뿐 제대로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 때 별로 계획을 잘 세우고 지정된 시간에 따라 차근차근 집중하여 할 수 있다면 어렵게 느껴지지만을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약간의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시작도 중요한 만큼 마무리 또한 중요하다.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나서 해야하는 것이 잠들기 전 10분 동안 하루 일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하여 자신이 잘하는 것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며, 향 후 해야 할 일에 대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제 올해도 1달 하고도 몇일 남지 않았음을 인지(認知)해 보자. 그리고 올 초에 세웠던 목표와 계획에 대해 검토해 보고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