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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시대는 지식을 기반으로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지식화 사회 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지식 축척을 게을리 한다는 것은 곧 사회의 낙오자가 된다는 말과 같게 됩니다. 지식은 신제품의 아이디어부터 제조, 판매에 관한 마케팅까지 어디 한 곧 그 영향력이 안 미치는 곳이 없을 정도 입니다. 참신하고 상품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제품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충분히 쌓여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 지식을 기반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며 생각 속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지식의 출처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쌓아온 경험, 보고 들었던 정보들, 그리고 자신만의 생각들과 학습에 의해서 쌓이게 되지만, 이 것만을 가지고 사회에서 ..
많은 분들과 메모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메모 거 뭐 있겠어?”라는 반응을 보곤 합니다. 그런 반응을 느끼게 되면 전 반사적으로 메모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을 다하여 이야기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해도 안되더라”라는 겁니다. 순간 어릴적 부모님께서 종종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너도 자식 나봐야 내 마음을 알꺼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성공을 위해 자기계발 서적을 읽거나 세미나 등에 참가하여 도움을 받고자 했지만,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조금 더 앞으로 간 느낌을 받지 못한다고 들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정말 책이나 강사가 잘못 알려준 것일까요?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이렇습니다. 먼저 강한 열정이 없습니다. 둘째로 끈기가 없습니다. 셋째로 별 생각이 없습니다. 예전..
이벤트로 받은 “씽킹트리”라는 책을 읽다가 소크라테스가 말한 “되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라는 문구가 제 머릿속에 딱 때리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보다 미래를 뒤 보다는 앞을 더 좋아합니다. 굳이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 대부분 좋은 기억보다 좋지 못한 기억들로 과거를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그러한 과거들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속에서 지금 자신이 어디서 왔으며,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더욱 명확히 알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역사가 없으면 지금의 나라도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가 어떻든 미래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간혹 자신이 “언제 적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또는 “10년만 젊었으면” 하는 생각들을 해..
디지털의 급속적인 발전으로 이제는 디지털이 없으면 사회가 정지될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한 때 자기 집에 컴퓨터가 있다고 하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였고, 직업도 컴퓨터 관련된 일을 하고 있으면 마치 성공의 길로 달려가는 사람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집에서나 1대 이상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으며, 직장 또한 컴퓨터를 하지 못한다면 일 조차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일정한 자리에서 컴퓨터로 일을 하던 사회가 무선인터넷과 모바일의 기술이 급속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덕분에 사무실 그리고 내 자리라는 단어가 무의미 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무선인터넷과 모바일의 기술을 일찍..
해야 할 일을 정해 놓고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일을 그르쳐 아쉬워하는 경험을 격어 보셨을 것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무수한 일들을 해 왔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해야 하지만, 일을 앞두고 많은 고민과 생각 속에 빠져들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신속한 결정을 필요로 하는 현 사회에 많은 고민과 생각은 성공에 대한 딜레마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자신이 해야겠다고 한 일에 대해서는 고민과 생각 보다는 주저하지 말고 일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때로는 과감함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상황에 따라 고민과 생각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뒤 늦은 선택이 되려 후회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정해 놓았다는..
트위터에 올라온 글 중 한 기업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글이 있었습니다. 팀원들이 인턴에게 표창장을 준 것인데요. 그 내용을 잠시 소개하면 “위 ‘님아’는 평소 품행이 방정하고 매사에 성실한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멘토 저스틴과 뭇 선배들에게 훈훈한 호감을 주었기에 이 상을 주어 칭찬함. 아울러, 향후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귀는 크게 열고, 말은 좀 더 길게 하며, 눈은 제발 좀 작게 하여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열정을 다함으로 꿈을 이루기를 축원함. 부상으로 가급적 퇴근 시간 즈음하여 찾아오면 시간되는 사람들에 한하여 술과 밥 사줄 것을 약속하는 바임!” 자유로움의 기업문화는 창의성과 직결됩니다. 이러한 예는 미국 기업들을 봐도 얼마든지 그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싫든 좋든 간에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릴 때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것들을 배워 나가고 사회에 접어들쯤에는 사회의 도움을 받게 되지요. 그리곤 자신의 성공과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의 힘을 얻어 달려가게 됩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나름대로의 성공의 길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직 자신만을 위한 그런 길을 달리고 만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의 기본 구성은 나와 우리 모두 입니다. 그 기반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위할 수 있는 공동체 정신에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사회의 도움으로 자신이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는 미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덕이 우리나라에서도 보이지 않게 번져가고 있는 소..
제 책상 위에는 구입 후 10번이나 읽은 책 한 권이 항상 놓여져 있습니다. 다른 책들은 읽은 후 바로 책장에 꼽아 놓지만 이 책만큼은 일부러 눈에 보이도록 책상 위에 올려 놓고는 치우지 않습니다. 그 책의 제목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즘과 같이 무더운 날씨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기에 움직이기를 꺼려합니다. 이러다 보면 당장 해야 할 일들을 자연스럽게 미루기 일쑤인데 이렇게 미루다 보면 자신이 계획한 것에 차질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이런 경우는 그나마 빨리 일들을 처리 하면 될 수 있지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위험한 발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즉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하루가 멀다고 영화를 보거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
얼마 전 모처럼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 갔다가 미팅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외국인이 다가오더니 뭐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무슨 소린지 천천히 말해 보라고 했더니 목적지가 적혀 있는 메모지를 꺼내 보이더군요. 목적지까지는 지하철을 타고도 버스를 또 타야 하기에 설명하기도 복잡하고 해서 목적지까지 동행 했습니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말도 안되는 콩글리쉬에 바디랭귀지까지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국내 먼저 들어와 있는 형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좀 엉뚱한 동기부여를 받아 더운 날씨에 한 가지 책과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라고는 없는 그저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영어 공부 책 입니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무려 100만이 넘었다..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 아들이 컴퓨터 앞에 앉자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전략을 세워 게임을 하나 궁금해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아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어떻게 게임 초반인데, 미네랄과 가스가 이렇게 많냐?’ ‘이거요? 치트키를 썼어’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게임 초반에 전투를 할 수 있는 탱크나 군사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미네랄과 가스를 열심히 캐내야 하는데 치트키(한번 입력할 때 마다 캐내지 않아도 10,000씩 올라감)을 써서 너무나도 쉽게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이 재미 있냐’ ‘아니요 재미 없어요. 그냥 심심해서요’ 일을 하다가 보면 예상했던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