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40)
Chocoach Track
이미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4년 동안 잘 활용하던 소니 노트북이 문제가 생겨 지금의 맥북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소니 노트북에 2007년 10월에 lcd를 거금을 들여 갈아 끼우고, 하드디스크 마져 80기가로 갈아 끼운 마당에 그냥 버리자니... 해서 눈오는 월요일에 큰맘 먹고 소니 A/S센터로 갔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난 뒤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결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라는 겁니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노트북에 깔려 있던 O/S 였습니다. 모두 자동으로 되는 그런 윈도우를 설치 했던 것이 화근 이였습니다. 드라이버들 간에 충돌로 문제가 되었던 것을 그 것도 모르고 문제가 된 윈도우를 계속해서 설치했으니... 당연히 문제가 해결 되지 않은 것 처럼 보인 것이죠....
맥북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찾은 것이 맥용 MS Office입니다. 몇몇 맥 관련 커뮤니티에서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 맥용으로 MS Office가 있더군요. 기존 2004 버전은 MS제품의 특성(?)이라고 할까요? 꽤나 무겁고 느려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평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마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2008버전이 출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더군요. 맥용 MS Office 2008을 설치하고 제일먼저 실행해 본 것이 다름 아닌 맥용 아웃룩인 'Entourage' 입니다. 맥용이라고 하여 왜 Outlook에서 Entourage로 이름을 바꾸었는지 궁금하더군요. 사실 아직도 그 이유는 모릅니다. 사전에서 찾아보니 '수행자의 일행, 측근자들' 이라고 나오는데 이것을 순수하게 우리식으..
갈수록 강한 악당들을 물리쳐 지구를 지켜내 영웅이 되는 슈퍼맨, 우리들뿐만 아니라 세계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슈퍼맨이기도 합니다. 이 슈퍼맨이 지구에 있는 목적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지구를 지키는 것' 이라고 서슴없이 이야기 하곤 하지요. 하지만, 슈퍼맨 시리즈 중 3편에 보면 슈퍼맨이 자신의 목적을 상실한 체 피사의 사탑을 바로 세우거나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땅콩으로 술병들을 깨는 등 영웅이 라고 하기엔 어처구니없는 행동들만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처럼 목적이라는 것은 자신이 나가야 할 방향과 그 행동에 대한 계획 그리고 실행력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강한 것입니다. 하지만, 3편에 나오는 슈퍼맨처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합리화에만 급급한 나머지 전혀 엉뚱한 일들이나 방..
오늘 한 인터넷 뉴스에 웃지 못 할 기사가 나와 있더군요. 10명을 기준으로 성인은 2명, 학생은 1명이 1년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 다는 겁니다. 이러한 기사는 이번뿐이 아니지요.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나오는 이러한 기사에 이제 질리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기사라도 나와야 독서에 대해 한 번이라도 더 생각은 하겠지요. 문화부는 독서를 하지 않는 독자들 탓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책의 본질을 망각한 출판 제도부터 고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판매하는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 또한 책 배열을 다시 해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나 온, 오프라인 서점들이 오직 자신들의 권리와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문화라는 것을 상품화 하여 팔기에만 급급해 있습니다. 국내 저자 보다는 유명한 해외 저자의 번역 ..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을 보고 놀란 것 중 "빨리빨리" 문화라고 합니다. 급하건 급하지 않던 간에 뭐든지 빨리빨리 해 치우려고 하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이러한 문화 때문에 전쟁이후 폐허가 된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발판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급한 마음 때문에 더 더디게 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가전제품이든 컴퓨터 또는 소프트웨어에는 반드시 들어가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제품 사용 설명서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설명서를 읽지 않고 바로 제품을 사용 하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좋은 기능들이 있는지 조차도 몰라서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에 회원 한분에게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자신이 좀 더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 PDA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