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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멘토링을 하다 보면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임을 볼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해 보면 ‘자신의 꿈을 현실화하고 성공하는데 가장 좋은 길이 아니냐’ 라고 하는데, 이들에게 ‘과연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져 보면 대체적으로 답변을 하지 못한다. 이는 오로지 한 길만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는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장만 가지고도 자신의 삶의 길에서 행복을 맛보며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이 명문대 입학을 위해 100%의 전력을 다할 때 이 친구들은 80%의 역량을 입시 공부에 쓰고 나머지 20%는 자기계발 및 취미 활동에 썼으며 비교적 경쟁이 적은 편이기에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 원하는 공부 및 연구를 할 수 있었기 때..
‘언제 어디서나’ 제가 참 좋아하는 문장 입니다. 집에 조카 아이들이 방학이라고 장기간 합숙을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덕분에 고요하던 집안이 월드컵 경기장과 같은 분위기로 되어 버렸지요. 그야말로 정신이 어디에 있는지 분간을 하지 못해 집중을 할 수 없어 몇 일간 지식방송을 운영하시는 고PD님의 사무실 한편에 신세를 지기로 했습니다. 모바일 오피스 즉 디지털 유목민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 또한 작은 크로스백에 10인지 넷북, 그리고 메모할 수 있는 노트와 아이폰 하나면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들고 압구정 사무실 한 켠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이곳 자리가 별도의 자리라 저 혼자 있네요. 때문에 에어컨을 켤 수 없어 땀이 나긴 하는..
운전을 하다가 전화를 해야 할 상황이나 받아야 할 상황에 휴대폰을 한 손에 들고 통화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 이지요. 해서 한동안 모노 블루투스 헤드셋 이용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모노 블루투스는 말 그대로 전화통화만을 위한 유닛 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듣고자 하면 별도의 이어폰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평소 운전시에는 헤드셋으로 일 할 때는 음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동생이 찾아와 자신은 다른 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뭘 하나 주더군요. 네 그것이 헤드셋 전문기업이라는 플랜트로닉스에서 만든 백비트903+ 였습니다. 여느 블루투스 유닛만큼 단순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착용할 때 착용하는 방법에 불편함이 있기는 했지만 착..
‘당신네 회사의 컴퓨터를 구입했는데 TV는 어떻게 켜나요?’, ‘컴퓨터에서 애들 공부시키는 선생님은 왜 안나 온데요?’ 오래 전 PC라는 것이 판매되기 시작할 쯤 판매회사의 고객센터에 들어온 문의 전화의 내용 이다. 컴퓨터가 마치 만능기기로 생각하던 당시였기 때문에 지금이야 웃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전화를 받은 고객센터 직원들은 진땀을 내야 했다. 요즘 스마트폰은 또 어떠랴? 마치 만능도구처럼 각종 언론, 미디어 등등 떠들어대고 있으니 평소 관심조차 없던 사람들도 없어서는 안될 것 같은 마음에 값비싼 전자기기 임에도 불구하고 덥석 구입한다. 하지만 컴퓨터를 처음 대하는 사람처럼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에 한 동안은 피처폰처럼 전화기로만 사용하다가 조금씩 배운 것이 게임과 셀카 그리고 몇몇 흥미 있..
운전 중 전화통화는 음주 운전 이나 졸음 운전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제 경험상에도 운전 중에 전화 통화를 하려고 하다 보면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있어야 하니 더더욱 위험 하다는 것이죠. 요즘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하나 끼고 통화를 합니다. 운전 자체에는 수월하기는 한데 그래도 한 순간 운전이 아닌 전화 통화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아차 할 듯 하네요. 가급적 운전 중 전화는 삼가 하고 꼭 통화하려면 잠시 정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