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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2000년도 중반까지는 디지털 도구들이란 일부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도구들 이였다. 스마트폰 이전에 이들이 사용하던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은 단순한 전자수첩이상의 디지털 도구였던 것은 분명했지만 외부와는 단절된 도구 그 자체였다. 그러나 PDA에 폰(Phone) 기능이 합쳐지면서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들어 냈다. 국내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디지털 도구에 생소하던 사람들 마저 사용하게 된 것이다. WIFI(Wireless Fidelity)와 3G(3Generation)가 장착된 스마트폰과 테블릿 패드의 탄생과 보급은 인터넷 서비스의 변화와 새로운 서비스들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다. 휴대..
중학생 시절부터 즐겨 하던 메모 당시에는 노트와 수첩 등 가리지 않고 했었는데 그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가능한 사이즈가 같은 수첩을 찾게 되었고 좀더 시스템화 하려고 했었지요. 그래야 다 쓴 것들을 박스에 정리할 때 편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오랫동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원노트를 애용했습니다. 그렇게 쌓인 메모 DB도 상당한 크기였으니 관리에도 꽤 신경이 쓰였고 몇 차례 관리 소홀로 DB을 날려 먹기도 했지요. 그 때문에 중간 적게는 한 주분 많게는 한달 정도의 메모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또 한번의 메모시스템에 변화가 왔습니다. 이번 변화에 만족하고 있고 DB관리에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에 만족도가 높아 졌지요. 스마트폰 로컬에서는 어썸노트(Awesone ..
[출처 : flickr - burntfeather]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수많은 생각부터 합니다. ‘10분만 더 잘까? 일어날까? 에잇…’ 이러한 생각들 중 어떠한 선택을 위한 생각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맞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의 대부분을 선택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은 밧줄에 한쪽 다리가 묶여 있는 서커스 코끼리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한 아이가 묘기를 보여주고 있는 코끼리의 한쪽 다리의 밧줄을 보고는 ‘아빠 이렇게 큰 코끼리가 저렇게 약한 밧줄을 끊고 도망가지 않아요?’ 이 이야기는 코끼리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이지요. 우리들 생각에 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정리’는 깨끗하게 해 놓을 것을 말하곤 합니다.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이번 주제는 앞에서 이야기한 정리는 정리인데 여기에 또 하나를 플러스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는 재미있는 컨설팅 직업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정리 컨설턴트’ 입니다. 이 컨설턴트에게 정리에 관한 의뢰를 하면 정기적으로 찾아와 자신의 사무공간 또는 매장 등 서류 분류와 정리 그리고 판매상품에 따른 위치배열 등 다양하게 정리를 해 놓고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고 다음 방문 일정을 알려준 후 돌아갑니다. 즉 책상 정리를 우리에게 하라고 하면 책상 위에 보이는 서류를 집어 들고는 책상 한쪽에 차곡차곡 쌓아 놓거나 책장 또는 책꽂이에 꼽아 두고 흐트러져 있는 영수증이나 명함 등은 서랍을 열어 집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공간인 사.무.실 수 많은 사무실에 방문해 보면 대부분 일만 하는 공간답게 만들어져 있지요. 그러다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의 사무실 환경을 보고는 국내 기업인들에게도 꽤나 자극이 가기는 했나 봅니다. 덕분에 몇몇 벤처기업으로 시작하여 사무실 공간이란 곳에 변화를 주기 시작하더군요. 문제는 큰 돈 들여 형형색색의 인테리어를 해 놓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경영자의 자기만족인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저 외부에서 오는 손님에 대한 눈요기 꺼리라는 것이지요. 창의적인 공간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률을 효율적으로 높이고 싶다면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직원들의 참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것이 효율적이고 편하며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재 탄생 시킬 수 있는 것이겠지요.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