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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모임에 나갔다가 책 3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평소 잘 읽지 않았던 분야 이기는 하지만, 책 내용의 컨셉이 재미 있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대충 읽어 보았습니다. - 홍군 vs 청군 이 책은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쟁탈전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 보도섀퍼의 돈 재테크의 귀재라고 하는 보도섀퍼의 책입니다. - 사기꾼의 경재 이 책에는 위에 있는 보도섀퍼는 사기꾼이다라고 나오더군요. 그밖에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인사 또한 사기꾼이라고 합니다. 다 읽고 나면 서평(?)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족 : Book에 대한 코너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
지난 홍석기 강사님의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한 일이 있었는데, 세미나가 끝난 후 모 업체의 대표이사님께서 자신의 직장에 직원들의 잦은 이직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뒤풀이 자리에서 이야기 한지라 그리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해 어느 정도의 문제를 제대로 돌출하지 못하여 아쉽게 끝내야 했습니다. 어느 때 인가 부 터 한 직장에 3년, 5년 이상 근무 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직문제는 몇몇 직종에서 시작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가고 있는 현상으로 점차 큰 문제로 부각 되고 있습니다. 이직에 대한 이유로는 1. 사장과 가고자 하는 비전이 다르기 때문에. 2.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3. 보다 좋은 직장으로 가기 위해. 4. 높은 연봉을 제시한 직장으로 가기..
제가 있는 곳의 회의실 입니다. 왼쪽으로는 벽 전체가 통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있는 기분을 그대로 연출 하고 있습니다. 천장 또한 상당히 높아 뻥 뚤린 분위기 입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의 생각은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깊은 생각이 필요 할 때에는 탁 트인 한강 고수부지로 나가 한참을 있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돌아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전, 후, 좌, 우 심지어 위까지 꽉 막힌 공간에서 어떠한 결과를 돌출 시키려고 한다면 그 공간이 내 자신에게 엄청난 압박이 되기도 했습니다. MP3플래이어인 아이리버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인 김영세 대표의 회사인 INNO의 회의실 경우에도 천장이 높게 디자인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의 말을 인용하면, '아이디어가 막히지 않고 하늘까..
최근 웹사이트 리뉴얼 건으로 몇몇 웹에이젼시의 담당자와 미팅을 나누었습니다. 그 중 한 업체의 담당자와 미팅을 나누려고 자리에 함께 하였는데, 플래너를 꺼내길래 본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자연스럽게 플래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의 첫 마디는 '잘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는 것이 였습니다. 하나의 도구를 잘 사용하려면 우선 그 도구와 친숙해져야 합니다. 친숙해 지지 못한 상태에서 잘 쓰려고 한다면 그리 오래가지 않아 그 도구와 결별하게 됩니다. 자신의 도구와 친숙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드립니다. 1. 도구와 늘 함께 해야 한다. 2. 아끼려고 하지 않는다. 3. 생각날 때, 또는 심심할 때 그 도구를 만지고 들여다 보아라. 마지막으로 낙서를 해보기 바랍니다. 낙서는 사람의 근본적인 습성이기 때..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그동안 제가 쓰던 물건들을 보관하던 서랍과 여러개의 박스 등을 하나하나 열어 보았습니다. 오래전 부터 보관하던 것들과 얼마전 까지 사용하던 것들이 잘 보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물건들을 오랬동안 보관 한 것은 '언젠간 사용하겠지' 라는 생각에서 부터 시작하게 된엇던 것입니다. '언젠간 사용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쌓아 둔 것이 너무 많아지기 시작 하면서 점차 골치 거리로 생각되어 정리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대부분의 박스를 열어 물건을 하나하나 꺼내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는 쓸 것만을 다시 박스로 집어 넣었는데, 꺼내였던 물건을 모두 박스안에 넣고 말았습니다. 결국 두눈 딱감고 물건을 박스채 모두 버렸습니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을 제외하고 버려버리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