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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 이 글은 '한국 HRD' 2012.12.17일자 뉴스레터에 올라간 컬럼 입니다. 창의력을 만드는 메모 나의 메모 도구에는 미팅 때, 회의 때, 그리고 생각나는 것들과 더불어 나의 일상이 모두 담겨 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항상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메모한 것들을 보며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대해 회상을 해 보고 또 반성도 하며 새 해에는 어떻게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새 해 년도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메모에는 어떠한 것들을 담아야 할 지에 대해 고민 아닌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서두에서 봐서 알겠지만 메모는 특별한 것을 담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이 필요한 그리고 주변에 일어나는 그 모든 것들을 담아 두는 것이다. 여기에 특별한 것들도 함께 담는 것이 바로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 임현정 아이튠스(iTunes)에 종종 앨범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 가는데 한 앨범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서양인이 아닌 우리 눈에 익숙한 동양인이 앨범자켓 커버사진으로 들어가 있는 앨범 입니다. 그리곤 곧 잊고 있었는데... 한 다큐멘터리 방송에 이 주인공이 나오는 겁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이 담긴 이 첫번째 앨범으로 빌보드차트(Billboard Chart) 클래식 부문 1위에 놓인 임현정. 네 그렇습니다. 아이튠스에서 봤던 앨범이 클래식 부분 1위 자리에 올려져 있었기에 눈에 바로 들어 왔던 것이였죠. 아쉽게도 캡처르 하지 못했네요. 클래식 앨범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는 곡들은 잘 듣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뭐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클..
‘2012 창의체험페스티벌’에 참가. 지난 11월 15일 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창의체험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저는 ‘지글청소년멘토링’으로 참여하여 소무대를 부스로 멘토링 방송을 운영 했습니다. 지난 7월 부터 하나의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사제동행독서동아리’의 일환인 ‘독서경연대회’에 신청한 142개 동아리 중 UCC 심사를 거처 선출된 10개의 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으로 ‘자건거 공방 박정규 멘토’, ‘비보잉 서진호 멘토’, ‘김피디의 쇼타임 저자이신 김상욱 멘토’, ‘영화시나리오 작가이신 송은주 멘토’, ‘iSportsTV 아나운서 윤채우리 멘토’와의 멘토링 토크쇼 방송을 진행 했습니다. 진행에는 자발적으로 참가한 청소년들이 맡아 했고 자원봉사 역시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하여 ..
전자여권을 받았습니다. 저 가지고 있던 여권이 기간말료 되어 새로 여권을 신청, 발급 받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여권은 전자여권으로 여권 표지에 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전자여권을 소지하면 비자 없이도 미국에 입국 할 수 있고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뭐. 미국 갈일은 아직 없으니 확 다가오지는 않네요. 1월에 필리핀에 가게되어 여권을 만들었습니다. 이 여권의 기한은 10년인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디즈니에 ‘루카스필림’을 매각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무려 4조4천억원이라는 금액에 말입니다. 근데 이 금액 전액을 ‘기부’한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이로인해 ‘에듀토피아(Edutopia)’라는 단체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 영향이 매우 크지 않았나 봅니다. 물론 기부 또한 교육에 관련된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 갑부들의 기부 소식은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부에 얼마를 기부를 하느냐 보다는 진정성을 보게 되지요. 제가 아는 바로는 정치적이나 자신을 들어내 보이려기 보다 순수성이 더 큰 듯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SF장르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어릴적 부터 이러한 영화를 보면서 꿈을 키워 왔으니 말입니다.(물론 ..
식혜. 명절 때 즐겨 마시던 식혜가 그리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혜를 사왔습니다. 집에서 만든 식혜만큼은 못하지만 나름 충족을 시켜 주기는 합니다만, 그리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니네요. 어디 맛있게 제대로 식혜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 없을까요?
인정받는 후배 인정받는 선배. 당신은 당신이 소속해 있는 곳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기업에서 최고 자리인 CEO 또는 회장 자리에 있는가? 아니면 막 입사한 신입사원인가? 그렇지 않다면 위로는 선배, 아래는 후배들이 있는 자리에 있을 것이다. 이러한 위치에 있는 30대에서 40대의 직장인들이 술자리에서 가끔씩 이야기 하는 것중 이러한 말이 있다. ‘위에선 잘하라고 누르지 아래에선 잘하는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겠냐...’ 라는 푸념의 말이다. 노련미에선 선배에게 새로운 지식으로는 후배에게 도대체 따라가기 어렵다면 또 다른 방식으로 풀어갈 수는 없을까? 하는 것에서 시작을해 보는 것을 제안해 본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것이 ‘관계’다. 흔히 ‘인간관계’라고 이야기..
‘북 나눔 축제’에 가다. 지난 13일(진주), 20일(대전), 27일(부천) 이렇게 3주간 토요일 오후에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북 나눔 축제’를 진행 했습니다. 첫 번째 13일 진주 진명여자중학교에서 인근 지역 학교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나눔 축제’를 진행했는데 이 날 저를 포함한 저자 5분이 함께 서울에서 내려와 학생들과 ‘저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동아리별 스케치북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까지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확실히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라 그런지 저자와의 만남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또한 한 가지 주제를 주어 동아리별로 스케치북에 최소 10장 이상의 스토리를 만들어 그림과 단어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에서도 큰 문제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저자와의 프로그램이 끝나..
우리나라의 전자책 실정... 아마존(amazon.com)에서 전자책이 종이책의 판매량을 넘어 섰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전자책이 대중에게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자책이 종이책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킨들(Kindle)’이라는 전자책 단말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전자책의 가격 또한 저렴하고 종이책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가 나와 다양한 책들을 쉽게 구매하여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컨텐츠와 하드웨어의 결합이 전자책의 대중화와 더불어 독서 인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리버 스토리k’와 ‘크레마(clema)’와 같은 단말기가 출시되어 나와 있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킨들에 ..
경험을 읽어라. 일의 종류와 일을 하기 위한 툴 그리고 정보들이 다양해지면서 알아야 할 것들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불과 20년전만 해도 내가하는 일에 대한 것만 알고 있어도 일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지만 지금은 내 일을 하는데에도 한, 두가지만 알아서는 일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 것들이 수두룩 하게 되었다. 2000년 한일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감독으로 들어온 ‘거스 히딩크’감독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하나의 포지션이 아닌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강인한 체력 훈련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 낼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기간에 다른 나라의 대표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할 때마다 큰 점수차로 패하고 또 패하며 국내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