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Mind Column (380)
Chocoach Track
베이징 올림픽이 시작하고 연일 메달 획득 소식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메달 소식에 기뻐하고 환호하며 메달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해 더욱 응원하고 메달을 향한 염원을 보고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들려준 유도의 최민호 선수는 시작부터 결승까지 모두 한 판으로 승부를 내어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명실공의 유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선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는 죽을 것만 같았던 극기훈련을 자신의 목표를 이룬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했다고 합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지난 4년간 긴 여정의 훈련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수십 번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
배려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보살펴 주려고 이리저리 마음을 써 줌’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그대로 배려를 하기에는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좀더 쉽게 본다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일요일 아내와 함께 영화를 보러 용산에 있는 한 상영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휴가철이라 그런지 일요일 저녁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지 건물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본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타고 주차장을 빠져 나오려고 하는데 계산대 앞에서부터 많은 차량들이 줄을 서있었지만, 좀처럼 앞으로 나가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15분 가량 서있자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차에서 내려 계산대 앞으로 갔더니 한 차량이 계산대 앞에 차를 세워 놓고 계산원..
정보화 사회를 지나 지식화 사회가 되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름대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계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포기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야 많겠지만, 대표적인 것을 하나 보자면 바로 ‘강박관념’ 입니다. 올해 초 절친한 친구가 저에게 플래너를 하나 구입해 달라고 하면서 올해부터 시간관리를 통해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고 싶다고 하여 플래너를 구입해 선물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모임이 있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수중에 플래너가 없어 물어보니 올 3월달까지 잘 쓰다가 책상 서랍 속에 넣어두고 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3월까지야 나름 동기부여로 인해 배운 대로 쓰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4월쯤 지나자 일일계획을 세우는 것도..
지난 한 기업강의 때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작’이라는 단어와 ‘끝’이라는 단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해 봤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부터 말씀 드리면 ‘시작’은 무려 87.4%나 되었고 반면 ‘끝’은 12.6%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시작’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이 ‘새로 시작하거나 새 출발’ 한다는 의미 때문에 선택을 했다고 하였고 ‘끝’은 말 그대로 마지막이라는 의미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대로 ‘끝’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유는 ‘시작한 일들을 끝을 낸다는 즉 마무리를 한다’라는 의미에서 선택을 하였고 ‘시작’은 뭔가 또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들어서 선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하고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어야 합니다. ..
간혹 제가 만나는 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당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이에 대한 대답은 가지각색입니다. 이미 예상 하셨듯이 ‘현금’ 가장 많았습니다. 물론 저의 직업을 알고 있고 당시 분위기도 분위기 인지라 ‘행복’ 과 같은 답변을 하시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고 답을 하신 분들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답이란 바로 ‘여유’ 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여유 입니다.’ 라고 하면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라고 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많은 분들이 ‘여유 부릴 시간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치열한 세상에…’ 라고 합니다. 괘난 여유를 부리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뒤처지거나 혹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
예전에 “인생은 선택에 의해서 좌우 된다” 라는 말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이 말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매우 강한 탓에 지금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제도, 오늘도, 내일 또한 하루 삶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선택’ 일 것입니다. 예전 TV 프로그램 중 개그맨인 이휘재가 나와 ‘그래 결심했어!’ 라고 하며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변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매일 같이 선택의 기로에 서는 것들이 있음에도 무의식적으로 대충 선택하고 나가는 것들이 있는 반면 중요한 선택을 위해 하루 종일 고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하는 삶을 살기도 하지만 반면 좋은 선택으로 멋진 삶을 살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
보통 가까운 사이일수록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 것이라는 생각에 별다른 생각 없이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이나 행동을 받아들이는 상대는 생각으로는 그러려니 하지만, 마음으로 상처를 받기 일쑤 입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금전관계부터 언행을 조심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 일수록 더 조심하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친구 사이보다 부부관계에서 많습니다. 부부관계는 촌수가 없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이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성장 하다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을 했지만, 다른 일 보다는 공통적인 일을 함께 해야 하는데 생각하는 방향이 서로 다르기 ..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생활에서의 권한과 권력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한과 권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달콤한 사탕과 비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달콤한 만큼 강한 독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종종 잘못된 리더십을 행사하는 리더들을 보면 잘된 일은 자신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아닌 직원의 실수 때문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합니다. 이러한 리더가 있는 조직에서는 결코 인재를 찾아 볼 수 없게 되고 맙니다. 매우 아쉬운 현실이지만, 우리나라 정치계만 봐도 권한과 권력만을 가지려고 하지 이에 대한 책임을 결코 지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로 책임 떠넘기기 때문에 힘들어 지는 것은 ..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가에 대해 우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16강 까지는 올라 갔지만, 8강의 문턱은 높기만 했고 결코 넘을 수 없을 듯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거스 히딩크가 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된 후 16강, 8강 그리고 4강이라는 꿈같은 일들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지난 월드컵에 거스 히딩크는 4강이라는 신화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4강 때 붉은악마들이 보여준 ‘꿈은 이루어 진다’ 즉 결코 넘을 수 없을 듯한 꿈이라도 희망과 꿈을 않고 이루려고 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 사람의 잘못된 리더십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리더십은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며 일방적으로 끌고만 가는 것..
서로가 경쟁하는 시대에 나름대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침부터 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여유 있게, 때로는 매우 바쁘게 뛰곤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상하게도 자신이 왜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 지를 잊어 버리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목표는 자신의 이익에 그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 틀린 소리도 아님이다. 다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어떻게 되느냐에 한번쯤은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첫째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 최근 중동에 보석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바이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7성 호텔부터 세계 최고 높이의 호텔 버즈두바이 그리고 최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