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40)
Chocoach Track
함박눈이 내리는 날에 커다란 통 유리로 되어 있는 창가에 있는 테이블에 앉자 노트북을 열어 놓고 따스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얼마 전에 서울에 함박눈이 내리던 날 여의도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커피와 노트북을 놓고 일을 했지요. 보통은 홈오피스에서 대부분의 일들을 합니다. 하지만 일에 집중이 잘 안되거나 또는 외부에 약속이 있거나 또는 향기로운 커피가 생각날 때는 노트북을 집어 들고 커피숍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인터넷은 커피숍에서 제공되는 것을 사용할 때도 있지만 집 근처 소규모 커피숍이 경우 아이폰에 연결하여 테더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곤 합니다. 외부에서 하는 일의 대부분은 집필 또는 강의안 구성이기 때문에 인터넷은 잘 하지 않습니다. 아니 일부러 하..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내 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또 가족에서도 조직에서도 사회에서도 내 자리가 있지요. 이를 흔히 위치라고들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 위치를 고수하거나 또 다른 위치를 찾아가기 위해 때로는 물, 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나마 이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데 다행스러운 경우이지요. 나 또한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 계속해서 찾아가고 있습니다. 삶에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기에 반드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글을 쓸 때는 글쟁이, 놀 때면 광대, 가정에선 대통령, 조직에선 리더 항상 이러한 자리를 잡아가고 또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내가 자리에 있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하려고 합니다. 마음가짐도 ..
'3 Idiots'는 인도 영화 입니다. 사실 인도 영화라 해서 그저 그렇게 미루다가 오늘 시간을 내어 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왕? 추.천 합니다. 영화는 코메디 장르라 끝까지 재미 있습니다. 감동도 있구요. 마치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을 보는 듯 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 한 것은 단지 재미뿐은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의 삶에 중요한 포인트를 이 영화에서 제시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추천 하는 것입니다. 그 포인트는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제가 말씀 드리면 스포일러 가 되기 때문이지요^^) 보시고 감상문 짤게라도 여기 댓글도 좋고 메일로도 좋으니 보내 주시면 그에 대한 답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문구점에 대형서점에 대형마켓에도 형형색색의 다양한 다이어리들이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여러분이 손길이 오기를 기다리지요. 보면 볼수록 예쁜 것도, 가죽으로 멋지게 나온 것도, 고급스러움에 절로 손길이 가는 것도 많지요. 문제는 이렇게 많은 종류의 것들이 나오다 보니 도대체!!! 어떤 것을 구입해서 써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지요. 여기서 한가지 웃지 못할 이야기 하나. 여러분 서랍 안이나 책상 또는 책장 안에 올해(2010년)도 수첩이 몇 개나 되나요? 그리고 단 한 개라 할 지라도 몇 장이나 사용하셨나요? 물론 잘 쓰셔서 끝까지 다 쓰신 분도 있고 잘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남은 분도 있을 것이고 쓰고도 넘쳐 또 한 권 구입해 쓰신 분께서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
이 맘 때가 되면 많은 분들이 저에게 많이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년에는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이에 전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 ‘당신 하기에 따라 잘 할 수도 못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요. 서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관리 관련 서적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나 좋다고 하는 강사들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거나 다 좋습니다. 문제는 그 좋은 이야기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느냐 아니냐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는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는 강의를 들으면서 대부분은 ‘아 그렇구나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지’ 하며 머릿속으로 집 또는 사무실에 돌아가 해야 할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겁니다. 문제는 그때뿐이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시간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나름 성공한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