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9/08 (11)
Chocoach Track
트위터에 올라온 글 중 한 기업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글이 있었습니다. 팀원들이 인턴에게 표창장을 준 것인데요. 그 내용을 잠시 소개하면 “위 ‘님아’는 평소 품행이 방정하고 매사에 성실한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멘토 저스틴과 뭇 선배들에게 훈훈한 호감을 주었기에 이 상을 주어 칭찬함. 아울러, 향후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귀는 크게 열고, 말은 좀 더 길게 하며, 눈은 제발 좀 작게 하여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열정을 다함으로 꿈을 이루기를 축원함. 부상으로 가급적 퇴근 시간 즈음하여 찾아오면 시간되는 사람들에 한하여 술과 밥 사줄 것을 약속하는 바임!” 자유로움의 기업문화는 창의성과 직결됩니다. 이러한 예는 미국 기업들을 봐도 얼마든지 그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싫든 좋든 간에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릴 때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것들을 배워 나가고 사회에 접어들쯤에는 사회의 도움을 받게 되지요. 그리곤 자신의 성공과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의 힘을 얻어 달려가게 됩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나름대로의 성공의 길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직 자신만을 위한 그런 길을 달리고 만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의 기본 구성은 나와 우리 모두 입니다. 그 기반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위할 수 있는 공동체 정신에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사회의 도움으로 자신이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는 미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덕이 우리나라에서도 보이지 않게 번져가고 있는 소..
올 해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를 민주화, 개혁으로 이끌어 간 3분의 리더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종교와 계파를 떠나 모두가 마음이 아팠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분들의 업적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후세들에게도 그 업적을 전해 주어야 할 의무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목숨 따위는 돌보지도 않고 오직 나라와 백성들만을 생각하며 독재정권과 싸우기도 하고 약한 백성들과 함께 하며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분들. 부디 편히 잠드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책상 위에는 구입 후 10번이나 읽은 책 한 권이 항상 놓여져 있습니다. 다른 책들은 읽은 후 바로 책장에 꼽아 놓지만 이 책만큼은 일부러 눈에 보이도록 책상 위에 올려 놓고는 치우지 않습니다. 그 책의 제목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즘과 같이 무더운 날씨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기에 움직이기를 꺼려합니다. 이러다 보면 당장 해야 할 일들을 자연스럽게 미루기 일쑤인데 이렇게 미루다 보면 자신이 계획한 것에 차질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이런 경우는 그나마 빨리 일들을 처리 하면 될 수 있지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위험한 발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즉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하루가 멀다고 영화를 보거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
제가 휴대하고 활용하는 도구의 대부분은 디지털 입니다. 여기서 대부분이라고 한 것은 딱 두가지가 아날로그 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는 메모용 또 하나는 일기용 이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일상 메모는 스마트폰의 원노트를 이용해 메모를 하지만, 미팅이나 갑작스레 떠 오른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바로 몰스킨 노트에 메모를 합니다. 물론 저녁에 원노트로 옮겨 놓지요. 매일 쓰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일기를 씁니다. 일반 노트에 썻다가 컴퓨터에 워드로 썻는데 역시 일기는 아날로그가 더 좋더군요. 감성적이라고 할까? 사실 몰스킨은 이러한 목적에 활용하기에는 가격이 제법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스킨은 쓰는 이유는 그만한 종이에 그만한 필기감을 가진 수첩이 아직까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디자인에 하드커버가..
오래간 만에 만난 조시행 상무님 96년도에 한글과컴퓨터에서 서로의 부서는 달랐지만 한가지 목적을 위해 함께 일을 했는데, 지금은 안철수 연구소 상무님으로 계시지요. 허허..^^ 맛있는 점심도 그리고 맛있는 후식도 멋쩍게 찾아간 저에게 대접을 해 주시더라고요. 만날 때 마다 훈훈함을 느끼게 하는 몇몇 분들 중에 꼭 들어가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IT 업계에 있으면서도 IT를 거부(?)하는 그런 분 ㅋㅋ 안철수 연구소에 가다가 담장에 있는 넝굴이 보기 좋아 한 컷.
새로운 기기에 대한 리뷰 사이트 또는 매거진 사이트에는 가지 안으려고 하면 엉뚱한 곳에서 뿜뿌를 받습니다. 오늘도 여지 없이 엉뚱한 사이트에서 보고서는 한시간 이상이나 그 사이트에서 머물고 말았지요. 이렇게 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그것은 아이폰과 더불어 블랙베리 입니다. 나이 41개에 무슨 주책인지... 지금 손에는 옴니아를 보면서 그래도 위안을 삼고 있는데 요즘 트윗에도 온전히 아이폰 이야기로 가득 하지요. (아... 옴니아 2년 노예계약 이였지... ㅋㅋ)
덥습니다. 이 더위가 7월 말쯤이면 시작하던 더위인데 8월이 넘어서야 시작되네요. 다들 휴가를 마친 후의 더위라 약이 오르라고 하는 듯 하기도 하고요^^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선선한 바람 덕에 자칫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 입니다.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너무 틀지 마시고요. 찬 것 많이 드시면 배탈나기 딱 입니다. 가끔 따듯한 것도 마셔주는 센스가 필요한 날씨 입니다. 어제, 오늘 하늘의 모습은 화창 그 자체 이더군요. 무심코 옥상에 올라가 사진으로 파란 하늘을 담아 봤습니다.
얼마 전 모처럼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 갔다가 미팅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외국인이 다가오더니 뭐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무슨 소린지 천천히 말해 보라고 했더니 목적지가 적혀 있는 메모지를 꺼내 보이더군요. 목적지까지는 지하철을 타고도 버스를 또 타야 하기에 설명하기도 복잡하고 해서 목적지까지 동행 했습니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말도 안되는 콩글리쉬에 바디랭귀지까지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국내 먼저 들어와 있는 형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좀 엉뚱한 동기부여를 받아 더운 날씨에 한 가지 책과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라고는 없는 그저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영어 공부 책 입니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무려 100만이 넘었다..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 아들이 컴퓨터 앞에 앉자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전략을 세워 게임을 하나 궁금해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아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어떻게 게임 초반인데, 미네랄과 가스가 이렇게 많냐?’ ‘이거요? 치트키를 썼어’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게임 초반에 전투를 할 수 있는 탱크나 군사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미네랄과 가스를 열심히 캐내야 하는데 치트키(한번 입력할 때 마다 캐내지 않아도 10,000씩 올라감)을 써서 너무나도 쉽게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이 재미 있냐’ ‘아니요 재미 없어요. 그냥 심심해서요’ 일을 하다가 보면 예상했던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