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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엔 끝이 없는 것일까? 매주 수요일 이른 아침인 6시 30분 역삼동에 위치한 한 강의장에 스마트워크를 배우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합니다.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사람들로 노트북을 꺼내 놓고 강사의 말에 열심히 실습에 임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문득 ‘배움엔 끝이 없는 것일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이 떠 오릅니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우려고 마음만 먹으면 죽을 때까지 배울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내 자신이 딱 여기까지만 배운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 한다면 그 또한 가능한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 합니다. 어제 있던 것들이 오늘 사라지고, 오늘 없던 것이 내일 생겨나고, 이러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재미있는 스마트펜. 오래전 ‘한국리더십센터’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지금은 ‘프랭클린플래너코리아’의 대표가 되어 있습니다. 몇 일전 제가 있는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곤 이 스마트펜을 선물로 주더군요. 저 나름대로 메모광이라 어떠한 종류던 간에 문구류를 꽤 좋아 합니다. 그러나 펜은 펜일 뿐이였지요. Neo Smartpen N2 라는 모델명이 스마트펜.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에도 전용앱이 있어 설치 후 전용수첩에 글을 쓰니 실시간으로 나옵니다.그냥 펜만 전용수첩에 쓰고 나중에 동기화도 되더군요.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 하는데 중요한 건 메모한 내용이 미리 설정만 해 두면 에버노트에 자동으로 동기화 되어 올라 간다는 것이지요. 다만 아쉬운 것은 일반 수첩이나 종이에는 글만 써..
책상이란. 현대인들에게 책상이란 삶에 친근한 관계이자 동반자 입니다. 누구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지식을 쌓아가는 곳으로, 또 누구에게는 삶의 전쟁터 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또 세상을 바라보는 곳 입니다. 요즘엔 우리에게 친밀한 원목을 소재로 한 가구와 소품들을 디자인하는 곳으로 변모해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책상이란 어떠한 존재 인가요.
SIMPLE 시간관리 & 창의적 메모 7시간 강의 진행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2월7일) 저와 세분의 참가자 분들과 함께 제 오피스텔에서 7시간 동안 다양한 실습과 토론 그리고 강의를 진행 했습니다. 이번 강의의 목적은 이론적인 강의가 아닌 실습을 통해 실질적으로 터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자간의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모아 더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관리는 참가자의 현재 자신의 목표들을 재 정립하고 이를 심플한 프로세서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여기서 만들어진 것을 강의가 끝나고 바로 연이여 진행해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메모법 또한 메모에 대한 방법이나 스킬 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메모해 둔 것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이를 ‘활용’하여 창조적인 것들..
* 참고로 강의 장소는 참가하는 인원 수에 따라 변동이 됩니다. 따라서 강남역 및 역삼역 인근 예정입니다. 참가 인원이 확정되면 참가자 분에게 개별적으로 강의 장소에 대한 안내문을 보내 드립니다.
자녀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세요. 청소년 또는 청년들과 앞으로의 진로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신의 이야기 보다는 부모님의 의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생각 보다는 부모님의 생각에 맞추려고 하는 것이지요. 스스로의 갈등은 여기서 시작 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있는데 부모님께서 이야기 한 것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겁니다. 이럴 때 참 답답함을 금치 못합니다. 대부분 결론을 못 짓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부모님과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통해 이야기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현실'이라는 것 만으로 그리고 '안정적'이라는 것만을 말씀 하십니다. 대.기.업. 좋습니다. 연봉 좋고, 갑이고, 근무환경..
도구는 도구일 뿐. 아이패드로 글들을 읽고 있는데 한 지인께서 ‘어 레티나 아니네 아직도 1이냐?’ 라고 하더군요.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는 말그대로 1입니다. 흔히 말하는 ‘아미레(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아닙니다.아미레에 비해 해상도도 처리 속도도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제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도구를 사용하면 일의 능률이 더욱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착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물론 어떠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도구는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용도에 맞게 그리고 그 도구를 이용하여 일에 좀더 효율적이 되는 것이면 됩니다.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본질’ 이라는 겁니다.
아이폰5 생명 연장 만 3년을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의 효율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아침에 배터리 충전 100%를 확인하고 이동 후 사무실에서 보면 30에서 40%. 이 상태에서 바로 충전하기 않으면 꺼지네요. 마침 아이폰6과 6+가 출시되기는 했지만 평소 아이폰을 청바지 주머지에 넣고 다니기에휨이 있다는 소식에 이번 것은 넘어가기로 하고... 온라인에서 아이폰5용 배터리를 구입, 인터넷에서 교체 방법을 보며 직접 교체!현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체가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자칫 실수 하면 사설에 비싼 비용을 들여 수리를 맞겨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자신이 없다면 사설에 맞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회 창의인성한마당 창의발표 교육주 주최 한국과학재단에서 주관 하는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에 ‘창의 발표’와 ‘독서 PT’ 두 개의 부문 심사위원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첫 날로 ‘창의 발표’ 부문을 심사했는데요. 어쩌다가 사회까지 보게 되어 창의 발표 대회에 1, 2차 심사를 통과하여 본선에 올라온 초, 중, 고등학생들과 가깝게 진행하였습니다. 3회 때는 독서PT 분문만 하느라 창의 발표쪽은 잘 보지 못했는데 학생들의 준비나 발표력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본선에 오른 모든 동아리들에게 대상을 주고 싶었습니다. 발표에 따른 주제 또한 다양하면서도 심도 깊은 주제들이였고 몇몇 사례는 생각이나 의견만 담은 것이 아닌 이미 실행에 옮겨 그 결실들을 본 것..
학생들과 함께 한다는 것. 학생들과 첫 수업 부터 몇 차례 강의 하다 보면 그 횟수가 갈 수록 채워짐이 보이게 됩니다.이번 학기에 함께하는 학생들은 좀 더 빠르게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몇 명은 따라 오지 못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학점 때문에 시간 때우기도 하고, 이해도가 낮아 따라오기 힘든 학생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당장 해 줄 수 있는 그저 토닥이며 '힘내 보자' 라고 할 뿐이지요. 모두가 우수한 학점으로 학기를 마칠 수 없다고 하지요. 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선 모두가 우수한 학점으로 학기를 마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하는 가.' 라는 것이 지요. 전 그 것을 알려 주려 노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