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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95년도 Palm Pilot PDA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PD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목적이 다르게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지금도 주변에 PDA 사용자를 손쉽게 볼 수 있지요. 초기에는 일정관리와 메모 그리고 주소록을 위해 어렵게 구입하여 당시 유일하게 한글을 지원하던 한메한글을 설치하여 신기하게 여기기만 했는데, 그 신기함으로 인해 한동안의 메모가 사라져 지금도 생각하면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나름대로 PDA에서 메모를 위한 한글 입력을 잘한다고 아니 꼼수도 잘 써봤다고 생각 했지요. 지금도 PDA를 들고 웬만한 강의 내용을 입력할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 위에 쓰는 것만큼은 되지 않음을 깨우치고 지금은 종이로 돌아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모라는 것은 단순히 텍스트만이 있는 것이 아니..
2년 조금 넘게 저와 동고동락한 RW-6100 입니다. PDA와 휴대폰의 결합이라는 것으로 인해 관심을 두었고 결국 구입하여 사용했지요. 쓰시는 분마다 서로의 사용 방법이 다르기에 장, 단점 또한 다를 수 있을 겁니다. 큰 사이즈로 인해 가방에 넣고 다니지 않는 한 별도로 휴대하기가 껄끄럽기만 했지요. 잠바나 코트를 입는 겨울에는 큰 주머니가 많아 좋지만, 그렇지 않는 계절에는 영... 해서 의무기간이 끝난 후 바로 슬림형 휴대폰을 구입 했습니다. 그리고 이 PDA폰을 어떻게 활용할 까 고민을 하였지요. 왜 고민을 하게 되었을까요?^^ 이유는 최근에 나오는 휴대폰이 아웃룩과 데이터 싱크가 되기 때문 입니다. 물론 모든 데이터가 휴대폰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저런 쓰기에는 큰 불편은 없더군요. 그 ..
보기엔 단순한 주제이기도 하고 위 사진에 있는 것들 조차도 그저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러한 도구의 구성을 갖추기 까지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 되었습니다. 혹 어떠한 분들은 '이런 도구를 갖추는데 무슨...' 이라는 생각이나 말을 할 겁니다. 맞습니다. 그저 쉽게 생각하고 필요에 따라 필요한 도구를 쓰면 되지요. 그럼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저는 메모를 무척이나 즐겨하는 사람 즉, 메모광 이라고 하더군요. 중학생 시절 부터 조그마한 노트를 따로 준비하여 연필과 더불어 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먼가가 떠 오르면 무조건 메모하기 일쑤 였지요. 이렇게 저는 아날로그 부터 시작한 아날로그 세대 입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재미있게 생긴 전..
2007년 스티브 잡스의 Macworld Keynote을 봤습니다. 이번 Keynote에는 나온다 안나온다. 등등 여러 구설수에 올랐던 iPhone이 나오면서 구설수를 한번에 잠재웠지요. Apple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역시 애플답다’ 저도 놀랬습니다. 온 몸에 닭살이… 이는 다양한 기능이라는 것 보다는 그 인터페이스에 놀랬습니다. 어떻게 같은 종류의 제품을 만들어도 저렇게 다르게 만들 수 있는가라는 것이죠. 국내에 들어오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듯 합니다. 휴대폰 전파 방식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CDMA 방식이 아니라 GSM 방식이기 때문 입니다. 근거 없는 소식통에 의하면 CDMA 업체와도 협의 중이라고 듣기는 했지만, 그 또한 언제가 될지는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