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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이 맘 때가 되면 많은 분들이 저에게 많이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년에는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이에 전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 ‘당신 하기에 따라 잘 할 수도 못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요. 서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관리 관련 서적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나 좋다고 하는 강사들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거나 다 좋습니다. 문제는 그 좋은 이야기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느냐 아니냐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는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는 강의를 들으면서 대부분은 ‘아 그렇구나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지’ 하며 머릿속으로 집 또는 사무실에 돌아가 해야 할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겁니다. 문제는 그때뿐이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시간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나름 성공한 사람들이..
가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의 사진게시판을 보곤 하는데 올려져 있는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최근 트랜드나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진들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소지하고 다니는 것들을 책상 위에 나열해 놓은 사진들이지요. 지갑, 카메라, 수첩, 동전, 화장품, 노트북 등등 사람들 마다 다양한 소지품을 보면서 그 사람의 성향이나 직업들을 추리해 보는 것을 즐겨 보기도 합니다. 제가 보통 소지하고 다니는 것은 블랙베리(스마트폰), 몰스킨 노트(포켓 사이즈), 볼펜 그리고 책 이렇게 네 가지는 항상 소지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미팅이 있거나 외부에서 원고를 쓰려고 할 때는 넷북과 와이브로를 가지고 다닙니다. 블랙베리의 용도는 전화이기도 하지만, 시간관..
많은 분들과 메모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메모 거 뭐 있겠어?”라는 반응을 보곤 합니다. 그런 반응을 느끼게 되면 전 반사적으로 메모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을 다하여 이야기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해도 안되더라”라는 겁니다. 순간 어릴적 부모님께서 종종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너도 자식 나봐야 내 마음을 알꺼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성공을 위해 자기계발 서적을 읽거나 세미나 등에 참가하여 도움을 받고자 했지만,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조금 더 앞으로 간 느낌을 받지 못한다고 들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정말 책이나 강사가 잘못 알려준 것일까요?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이렇습니다. 먼저 강한 열정이 없습니다. 둘째로 끈기가 없습니다. 셋째로 별 생각이 없습니다. 예전..
스타크레프트 라는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한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틈만 나면 컴퓨터 앞에 앉자 게임을 했고 장차 연봉 1억의 스타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학생 신분에 게임에만 열중하는 모습에 그의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들까지 걱정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프로게이머만큼 잘 하지 못한다는 마음에 더욱 게임에 열중 했고 게임에 승리하기 위해 나름대로 전략과 전술까지 세워가며 밤을 지세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할 때 마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지루함과 게임에 대한 새로움 보다는 익숙함에 그의 열정은 점차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또 다른 새로운 게임을 찾기 시작했지요. 결국 이것 저것 새로운 것들만 찾다가 뭐 하나 잘 하는 게임을 볼 수 없게 되어 1억 연봉의 프로게이머도 공부도..
이맘때가 되면 꼭 해보고자 했던 일이나 목표에 대해 접근조차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나름대로 아쉬움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내년에 다시 해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차피 못할 거 그냥 잊어버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요. 많은 사람들은 어떠한 목표나 하고자 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지식과 열정만을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요. 분명히 필요한 것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것 만으로는 꼭 이룰 수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한가지가 빠져 있다는 겁니다. 바로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꾸준함’ 입니다. ‘작심삼일’이란 말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몇 차례 경험을 가져 봤을 겁니다. 분명 이..
몇 일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광고에 기업 인사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기업이 가장 원하는 인재의 첫째 조건은 ‘인성과 실행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답니다. 인성이야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실행력이라는 말에 여러 생각들을 하게 하더군요. 우리 회원 분들의 가입신청에 보면 ‘시간관리를 하다가 포기하고 다시 시작 합니다’라고 하는 말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왜 시간관리를 하다가 중간에 포기를 할까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실행력 입니다. 지식화 사회의 문제는 모든 것들을 머리로만 생각하려고 하지 이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실행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자신의 목표를 꼭 이루겠다는 열정이 가져야 합니다. 그것도 따끈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