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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아침 일찍 미팅이 있어 출근 시간때에 집을 나선 일이 있었다. 평소와 같이 지하철에 승강장에 내려가니 출근하고 있는 사람들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는 장면이 내 눈에 들어 왔다. 분명 줄은 서 있는 듯 한데 그 끝이 어디인지 찾아 겨우 줄을 서고는 지하철을 기다렸는데, 석대의 지하철을 보내고 겨우 승차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틈에 이리저리 밀리며 이런 생각을 했다.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평소 내가 집을 나서는 시간은 10시 정도이다. 이 시간이면 길거리도 지하철도 비교적 한적한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줄을 설지라도 내 앞에는 고작 2명에서 3명 정도 일 뿐이다. 가끔 빈자리가 있어 편하게 이동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시간에서 서서 간다. 그래도 출근 시간 때에 이동하는 거..
Mind Column
2011. 12. 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