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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기업교육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 이는 기업교육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가 등교를 하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미리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실시간 온라인 또는 자체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학생이 온라인 상에서 수업을 받게 하기란 여간 쉽지 않을 뿐더러 이를 교사가 직접 만들어야 하기에 교육에 집중하기 보다 영상을 만드는데 급급하거나, 언제 끊길지 모르는 불안감에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반대로 코로나 이전에 영상관련 기업은 오프라인 행사에 일부밖에 되지 않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메인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상컨텐츠 제작 및 유튜브용 영상제작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져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 또한 ..
학생들과 함께 한다는 것. 학생들과 첫 수업 부터 몇 차례 강의 하다 보면 그 횟수가 갈 수록 채워짐이 보이게 됩니다.이번 학기에 함께하는 학생들은 좀 더 빠르게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몇 명은 따라 오지 못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학점 때문에 시간 때우기도 하고, 이해도가 낮아 따라오기 힘든 학생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당장 해 줄 수 있는 그저 토닥이며 '힘내 보자' 라고 할 뿐이지요. 모두가 우수한 학점으로 학기를 마칠 수 없다고 하지요. 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선 모두가 우수한 학점으로 학기를 마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하는 가.' 라는 것이 지요. 전 그 것을 알려 주려 노력 합니다.
일을 진행하다 보면 ‘한 사람만 더 있었으면…’ 하며 경영진에게 인원충원에 대해 이야기 해보지만 결과는 부정적인 답변만 듣곤 합니다. 일을 직접적으로 하는 입장에서는 인원이 충원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경영진 입장에서는 인원 충원에 대해 비용적으로 부담을 느낄 뿐만 아니라 현재 있는 인원으로도 충분히 진행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인원 충원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자신들의 일하는 패턴을 먼저 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영진 입장에서도 직원들의 하소연을 해결해 줄 필요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축구를 예로 들어 11명의 선수들이 기를 쓰고 공을 상대팀 골대에 넣으려 해도 되지 않으니 선..
어제 모처럼 3시간짜리 시간관리 특강을 했습니다. 전날 의뢰 받은 거라 늦은 밤까지 강의 준비를 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강의 준비를 하면서 3시간 동안 충분한 동기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기존 자료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 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자기계발 관련 교육 업계에서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비수기 라고 합니다. 이 때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계발 보다는 다른 곳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고 기업도 한참 일을 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 이죠. 하지만 이 또한 저는 변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분명 불황기에도 잘 되는 사람 또는 기업은 잘 되거든요. 더 나은 커리큘럼과 강의 법, 그리고 회원들간의 교류 등이 비수기라는 단어를 잊게 하지 않나..
요즘 우리나라 학교 교육 문제가 언론을 통해 자주 듣게 되네요. 학교는 수업시간에 잠자는 곳이 되었고 진짜 수업은 학원에서 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 큰아이도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는 날이 거의 없더군요. 이유인즉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들이 너무 많아 학교마저 숙제를 내주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오늘 기사에 보니 “우등생은 있어도 모범생은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더군요. 예전엔 학교에서 지식과 동시에 인성까지 모두 배우는 그러한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식만을 집어넣는 곳이 되어 버렸고, 인성에 관한 것은 부모들의 몫으로 넘겼다지요. 과연 지금 부모들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인성교육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