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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라. 본문
개미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라.
얼마 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대기업의 행태를 꼬집은 내용을 담은 뉴스를 보게 되었다. 문어발 확장으로 서민들의 시장까지 장악해가며 수백억 원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과 함께 모 기업의 회장은 회사 직원을 ‘노예’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는 실로 흥분을 안 할 수가 없다.
이에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이 안정적인 직장 즉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 또는 공무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학교 선생님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학생 한 명이라도 대학을 보내야 평가에 좋은 결과를 얻다 보니 일부 선생님은 학생의 인성보다는 오로지 성적에만 신경을 쓰게 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앞에서 모 기업회장이 이야기 했듯 기업의 ‘노예’가 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하여 공부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모들은 또 어떤가? 자식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어떻게든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야하고 이를 토해 대기업에 취업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기업을 위해 충성하는 개미를 양성하고 있는 부모들의 열띤 모습을 모면 답답하기 이루 말을 할 수 없다. 이러한 것들이 과연 자기 자식들이 성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성공 즉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으면 ‘돈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라고 이야기 한다. 이는 단순히 선생님이나 성공학 강사들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이 이야기 한 이야기다. 단지 성공했기 때문에 편하기 이러한 소리를 한다고 멘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들은 멘 소리 하는 사람들처럼 편하게 성공한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공하기 까지 숫한 실패와 좌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좋아한다는 것을 한다는 것은 때로는 현 사회 시스템에서 벗어나는 말이기도 하다. 이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모험이기에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말리거나 손가락질을 할 수도 있다. 극히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그러한 이러한 모험이 없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할 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오랫동안 일을 한 IT업계에서 관리자로 많은 연봉을 받으며 조금은 편하게 일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하는 일은 IT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을 선택했을 때 내 아내부터 주변 많은 지인들로부터 말류 하는 소리를 오랫동안 들었다.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동안 수입이 ‘0’에 가까웠다. 지금도 그렇게 많은 수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속에 기쁨이라는 수입은 매년 120%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는 것에 또 하나를 넣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사회에 자신의 능력을 기여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사회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알게 모르게 사회로 부 터 많은 혜택을 받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 혜택은 시간이 지날 수록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받은 고마움을 사회에 돌려 주는 것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사회의 개미도 노예도 아닌 나 자신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단 한번뿐이라는 것을 상기하며 이 단 한번뿐인 삶을 그냥 그렇게 흘려 보내도록 두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라이프코치 조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