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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과 자기계발 본문
정리정돈과 자기계발
정리정돈과 자기계발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거 알고 있는가?
한 회사가 잘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직원들의 책상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 기업 투자가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다. 또한 자리에 머무르고 있던 자리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정리정돈과 자기계발은 어떠한 연계성이 있을까? 단편적인 예로 설명을 하자면 한 직장에서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의 자리를 보면 대부분 잘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상태에서 일에 필요한 서류나 또는 도구를 찾는데 시간을 소비할 뿐만 아니라 잊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람들의 컴퓨터를 보면 바탕화면에 정리되지 않은 각종 파일들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자리를 보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관련된 것 이외에는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것들이 없다. 서랍속을 보더라도 일에 필요한 것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항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컴퓨터를 보더라도 바탕화면이 깔끔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찾고자 할 때도 바로바로 찾기 때문에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공간을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정리정돈은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것이 어디에 있고 순차적으로 되어 있어 일의 효율을 상당히 높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일에 집중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예전에 내 가방의 무게는 제법 무거웠다. 그 이유로는 ‘가지고 다니면 언젠간 쓰겠지’라는 생각에 별의 별것을 다 넣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짧게는 1주일 길게는 한 달 내에 사용하는 것은 몇개 되지 않았다. 정리하나 제대로 못해서 몸이 고생한 그런 케이스 중 하나다. 지금의 내 가방 안에는 늘 사용하는 것들로만 들어가 있다. 덕분에 가방의 무게는 가벼워 졌으며 그 만큼 피로도 또한 적어졌다.
내 서랍속 또한 마찬가지다. 최소 2주 내에 사용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모두 꺼내 비워두어 여유공간이 많아 심플하게 하였다. 덕분에 뭔가를 찾을 때도 바로 찾을 수 있어 그 만큼의 시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내가 일하는 자리는 ‘창고’가 아니다. 항상 효율과 효과적으로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공간이니 만큼 최적화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최소한 으로 일하는 자리를 ‘다이어트’ 하게 되면 그만큼 효율 또한 높아지게 된다.
지금 바로 당신의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것들 중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관계되지 않는 것들을 치워 보라 그 것만으로도 책상위가 상당히 깨끗해 지는 것을 보게 되것이며 이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되면 그 만큼 일에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집중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정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선현 대표의 저서인 ‘하루 15분 정리의 힘’에서 쓰지 않는 것들은 버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의하기 보다는 ‘언젠가는 쓰겠지’ 또는 쓰지는 않지만 중요한 물건이라고 할 것이다. 만일 모든 물건에 대해 이렇게 생각만 하다보면 당신은 더 큰집을 떠나 별도의 창고를 두어야 할 것이다. ‘버리기’에는 내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다 읽고 더 이상 보지 않는 책부터 옷, 그리고 3개월 이내에 쓰지 않는 물건 등은 과감히 정리해 보기 바란다.
또한 회사에 개인적인 물건을 가져다 놓기 보다는 일에 꼭 필요한 것들로만 정리해 놓기 바란다.
‘시작은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부터 하나씩 정리를 시작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