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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

chocoach 2010. 2. 6. 15:41



마지막 강의

저자 : 랜디 포시, 제프리 재슬로

역자 : 심은우

출판 : 살림출판사

 

앞으로 살날이 6개월 정도 남았다고 의사로부터 듣는다면 난 어떻게 대처 했을까? 라는 스스로의 질문과 함께 가끔은 벼랑 끝에 서있는 것을 상상하곤 하면서 그 절박한 상황에서의 긴장감을 가져보면서 게을러지는 정신과 몸을 바로 세우려고 애를 쓰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내일이 있고 더 나가 미래가 주어져 있습니다. 다만 그 기간이 얼마나 있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귀한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마지막 강의이 책의 저자인 랜디 포시또한 그러한 마음에 췌장암 선고를 받음에도 남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위한 마지막 강의를 준비하게 되지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췌장암 선고를 받은 후 남은 삶의 시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과 과거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후반 부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삶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는데 마치 자신의 세 자녀에게 전해 주는 것처럼 다가 오더군요. 물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조언이지요.

 

삶의 목표가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 자신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 시간이 한 없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합니다. 또한 나름대로 자극이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책상 위에 두고 벌써 7번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