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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chocoach 2009. 6. 2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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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에게 끈이라고 하면 바로 ‘인맥’을 연상하게 되지요. 특히 우리나라 사회에서 자신의 비즈니스를 펼쳐가기 위해 ‘인맥’은 필수가 되는데 간혹 학연이나 지역주의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두명내지 세명만 넘어도 서로 알게 되는 것이 우리나라 끈입니다. 특히 자신의 분야에서는 더 하지요.

보통 인맥이라고 하면 자신의 분야에 관련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들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만 인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전문분야만큼 인맥이 필요할 때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일이 강의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덕분에 제 주소록에는 엄청난 사람들의 연락처가 들어가 있습니다. 부동산, 금융, IT 등등 여러분야에 필요한 것들이 있거나 궁금한 것들이 있을때 이 주소록을 들여다보고 관련된 사람에게 전화를 하여 제가 누구라고 하고는 몇가지 물어보면 그때마다 친절하게 알려주거나 더 많은 도움을 주시곤 하지요.

지금 여러분의 주소록을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 외에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 보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나 오프라인 동호회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해서 항상 온라인 상태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있는데 이때마다 함께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활동을 나누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안에서 더 다양한 비즈니스가 형성되기도 하지요.

자 지금까지 어느 한쪽으로만 향한 끈 이였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방향으로 향하는 끈을 이여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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