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ach Track
끈기 본문
제가 자주 쓰는 말 중에 하나가 “최선 보다는 끈기를 가져라”라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목표를 정하고 전진할 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물론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할 때에는 그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선만 가지고는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들이 인터뷰에서 많이 사용한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최선이 아니라 ‘끈기’, ‘인내’, ‘노력’ 입니다. 목표를 정해 놓고 달려갈 때 최선은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끈기 이기 때문 입니다. 만일 끈기가 없다면 힘들고 지칠 때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입니다.
2008년 새로운 해를 본지 벌써 8월 하고도 중순이 지났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새우고 힘차게 시작을 하였으나 이 목표를 지금까지 끈기 있게 전진하고 있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마라톤을 보더라도 출발시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뛰기 시작 하지만, 결승점에 도착하는 사람은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3분의 2는 중간에 포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3분의 1중 등수와 관계없이 결승점에 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등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직 8월 중순 입니다. 올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4개월 하고도 12일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중간에 포기한 목표들이 있다면 다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끈기 있게 전진하여 올해 못 이루더라고 내년을 기약하여 꼭 이루어 내시기 바랍니다.
chocoa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