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ach Track

나는 얼마짜리 인가? 본문

Mind Column

나는 얼마짜리 인가?

chocoach 2007. 11. 26. 10:5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 가장 큰 불만이 자신의 연봉 수준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일하는 수준이나 양에 비해 연봉이 낮다고 생각 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보다 좋은 조건의 연봉을 제시하는 새로운 직장으로 떠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직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이직이 많아지게 되면 회사는 회사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상당한 손실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의 가치가 있을까요? 생각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고용주 입장에서 자신을 직원으로 채용한다면 과연 어느 정도의 연봉을 생각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조건대로 자신에 대한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그냥 생각대로 나오는 것보다 적절한 금액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나온 연봉이 대부분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 스스로 결정한 연봉인데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것일까요? 그 답은 자신 스스로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연봉을 만족스러울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에 대한 답 또한 이미 파악 하셨을 것입니다.

조직 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일들을 하기 보다는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일들을 처리해 내며, 같은 일이라도 보다 큰 성과를 이루어 내야 합니다.

A
라는 자동차 회사에서 두 사람의 영업사원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똑 같은 차를 같은 가격으로 1년 동안 상대 동료보다 더 많은 차를 팔아야 합니다. 1년 뒤 한 사람은 한 달 평균 3대로 1년 동안 총 36대의 차를 팔았습니다. 이렇게 팔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또 한 사람은 차를 팔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기 보다는 오전에 주로 뛰어다니고 오후에는 기존 고객에게 전화를 하거나 구입한 차 상태를 봐주곤 했고 저녁에는 핸드폰 문자를 보내거나 엽서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내내 열심히 뛰어 다닌 사람보다 3배 이상인 100대를 판매 했습니다.


언 듯 보기에는 1년 내내 열심히 뛰어다닌 사람이 더 많은 차를 팔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오직 차를 팔기 위해 뛰어 다닌 것뿐 기존 고객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반면 100대를 판매 했던 사람은 이미 차를 구입했던 고객에 대해서도 차에 이상이 있는지 관리는 잘하고 있는지 등 관심을 보임으로 신뢰를 쌓아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여 더 많은 차를 팔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일이란 열심히 뛰는 것도 좋지만 보다 효율적인지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연구 한다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사람이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생각하는 연봉의 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 입니다.


지금 자신은 얼마짜리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