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ach Track
숲속의 사무실 본문
숨막히는 듯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무 공간은 업무 효율 높이기도 하고 떨어지게도 합니다.
오래전에 모 대기업 본사를 방문한 기회가 있었는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마치 건물들이 꽉꽉
들어찬 대도시를 연상 되었습니다. 책상과 책상 사이의 여유 공간이라곤 사람 한명 지나갈 정도 이고
창문 마저 그리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사무실 이였습니다.
이러한 사무 공간에서는 결코 높은 업무 효율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386세대 이후인 분들은 초등학교 시절 한 반에 최소 60명 이상 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초등학교는
한 반에 많아야 30명 입니다. 교육 시스템이 뛰어난 선진국의 학교는 한반에 평균 10명 정도라고 하니
공간에 대한 효율이 얼마만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무 공간에 대한 구성은 어떤 일들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일반 적인 사무나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사무실에는 자연광이 많이 들어 오게 하여 항상 밝은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가능한 밝은 조명으로 밝게
해도 좋습니다.
연구나, 개발을 하는 사무실인 경우 개개인의 자리에 별도의 스텐드를 두고 사무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게 하고 개별 자리에 스텐드를 통해 조명을 밝혀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실의 경우에 개별 조명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 하여 업무 효율을 상당수
높였다고 합니다.
자택에서의 환경은 평안 입니다. 아무래도 집이란 휴식과 편안함이 들어 있는 곳이여야 하기 때문에
환경 자체도 그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은 Home Office 환경인데, 숲속 벽지를
통해 그러한 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가끔은 책상 배열이나, 주변 분위기를 바꾸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저도 분기별도 분위기를 바꾸어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