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은 메모장이

이미 강의나 방송을 통해 성공하는 사람들은 “메모를 통해 목표와 계획 그리고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라고 했습니다.

몇 일전 TV에서 방영하는 ‘지구촌의 한국인 젊은 그대’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한국인으로 외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방송 이였습니다.

사진작가 김아타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듯한 이름 입니다. 우리나라 사진작가 최초로 사진 작품 한 장 판매 가격이 1억원 이라고 하죠. 또 다른 사진들도 5천만원 이상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매 사진을 찍기 이전에 이곳 저곳을 다니며 휴대하고 있는 메모장에 스케치하거나 그 의미를 글로 적기도 하며, 가끔은 위 사진처럼 순간 떠오르는 글귀를 적어 놓고는 영감을 받아 나중에 사진으로 표현 한다고 합니다.

수석 조리사 권영민. 30대의 젊은 나이로 두바이 에서도 1류 호텔인 페어몬트 호텔에서 수석 부 총주방장 이란 직책에 있더군요. 특히 아랍권에서 동양인이 상관으로 온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던 일이라고 합니다. 호텔에 수석 부 총주방장이라 해도 도대체 얼마나 높은 직위 인가. 감을 잡을 수 없었는데… 부하 직원이 191명이 있고 주방이 18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분 또한 늘 정해진 요리에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침 일찍 출근하여 메모지에 자신의 새로운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메모와 함께 스케치하고 이를 요리하여 부하직원 들과 함께 시식을 해 보고 좋으면 런칭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리가 호텔에 제법 잘 나가는 요리로도 자리를 잡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메모. 정보시대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지식화 하여 자신의 성공으로 가는데 지름길을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 입니다.

지금 메모지와 볼펜을 들고 메모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