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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의 핵심은? 본문
참으로 오래간만에 플래너에 대한 글을 올려 봅니다.
예전에는 저와 비슷한 일들을 하시거나, 리더십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분들을 만났을 때 플래너를 들고 다니거나 쓰는 모습을 보고는 했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을 정도까지 많은 분들이 쓰고 있네요. 과연 이분들 중에 플래너를 효과적으로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하면 이 글을 써 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은 플래너를 쓰고 계시는 가요?
만일 쓰고 계신다면 한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핵심은?”
여기를 읽기 이전에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 모르겠다고 그냥 지나치시지 말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셨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럼 지금 생각 하신 것들을 꼭!!! 아래 댓글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맞아도 좋고 틀려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서로 알고자 하기 때문 입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가 일반 다이어리와 다른 것은 목표 중심에서 플래닝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특히 다른 다이어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Weekly Compass’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 구성은 특허로 되어 있어 보호 받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같은 형태로 제작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런 시스템을 갖춘 플래너를 사용하면서도 일반 다이어리와 같이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자신의 플래너를 보며 동감 하실 것이라 생각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 것은 당연 합니다. 그렇고 말고요. 플래닝 시스템 구조를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플래너를 사용하려고 하면 ‘뭐 이런 게 다 있어?’ 또는 ‘뭐가 이렇게 어려워…’ 라는 것이죠.
이것은 마치 자전거를 잘 타던 사람이 운전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 하려고 하는 것과 것이죠.
운전학원에서 운전을 배우듯이 플래너 또한 사용법을 배워야만 제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플래너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관련 서적도 읽고, 교육도 들어보고 했지요. 오죽하면 제 아내가 ‘아니 저 수첩 하나 쓰려고 공부까지 해?’ 라고 했을 정도 이니 어느 정도 인지 아시겠죠?
플래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은 목표 입니다. 다시 말해 목표가 없으면 결코 플래너를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것이죠. 플래너 속지에 보면 목표를 정해 기록하는 곳이 있고 매달 앞에 있는 탭에도 월간목표를 그리고 주간목표를 넣는 Weekly Compass 가 바로 그 것이죠.
여기서 한가지 주위 깊게 봐야 할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매년 여러분들의 연간목표와 월간목표는 비교적 잘 구성하는 편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매년마다 하던 것들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간목표는 좀 다릅니다. 물론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들겠죠? 주간목표도 회사에서 매 주간마다 주간보고를 하면서 작성하는데, 연간목표나, 월간목표와 다를 것이 뭐가 있나… 라고.
여러분들이 등산하고자 하는 산이 있습니다. 그 산의 정상이 여러분들의 목표이지요. 이렇게 목표를 정한 뒤에는 이런 이야기들을 하실 겁니다. ‘산 중턱에 있는 약수터에서 잠시 쉬며, 약수를 한잔 하자. 그리고 정상 아래에서 또 한번 잠시 쉰 다음 그리고 정상에 오르자’ 라고요. 이것이 월간목표에 해당이 될 것입니다.
그럼 등산에서 주간목표는 어느 부분에 해당이 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댓글로 들어 본 다음 계속해서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저에게 보여 주셔야 저도 흥이 나서 열심히 올리지 않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