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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일과 휴식은 상대적 인것.

chocoach 2005. 4. 22. 12:54
최근 기업는 오전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집중 근무제도를 도입 하고 있습니다. 집중 근무제도는 해당 하는 시간에는 전화나, 흡연, 커피, 웹서핑 등의 행동은 피하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여 처리하는 것을 말하는데, 몇 일전 뉴스에서 재미있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일을 하기 이전에 일과 전혀 관계없는 것들을 한다음 일을 할때 보다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이 였습니다.

평소 일을 열심히 잘 하는 사람들도 이따금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렇때 일을 억지로 하게되면, 그 일에 대한 효율은 매우 떨어지게 마련 입니다. 이럴땐 일을 억지로 하는 것 보다 약간의 휴식을 취한 다음 하는 것이 억지로 했을 때 보다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 강의 때 이따금 참석자 분들께서 '플래너를 열심히 쓰고는 싶은데, 정말 쓰기 싫어질 때가 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진곤 합니다. 제 답변은 간단 합니다. '쓰지 마세요! 하지만, 적어도 3일 뒤에는 다시 쓰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합니다. 스스로 열심히 해보겠노라 라고 하지만, 이 또한 억지로 한다면, 쉽게 지치기 때문 입니다.

일을 열정적으로 효과적으로 하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열심히 하려 든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휴식을 취하며 일을 꾸준히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휴식도 일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휴식때 무었을 할 것인지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