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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본문
우리 일상에 일회용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로인하여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식사준비를 하기 보다는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양이 늘어남에 따라 매우 많은 일회용 쓰레기가 생겨났다. 이 많은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어려움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공중파 메인 뉴스에서까지 다루고 있으니 정말 많은 양이 매일 배출되고 있다고 봐야겠다. 당장 내가 살고 있는 건물앞 분리수거장에만 봐도 하루 쌓여있는 쓰레기 양이 상당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무리 재활용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겠는가. 소각하는 것도, 어딘가에 쌓아 놓는것도 한계가 있을 분만 아니라 앞으로 쌓아놓을 곳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금은 불편해도 모두가 동참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 우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음료 등을 담아서 마실 수 있는 텀블러를 늘 휴대하는 거다.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주면 200원에서 400원 정도 할인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숍에서 커피가 남더라도 가지고 다니다가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품을 사더라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포장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포장지는 비닐제질로 되어 있어 포장지가 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자연분해 되는 기간이 최소 50년 이상이라고 하니 그 사이에 쌓인다면 이 또한 처리가 어려울 것이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찬 또한 배달로 주문하여 먹는다. 이렇게 받은 반찬의 경우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오는데, 이러한 쓰레기 또한 상당한 정도를 넘어섰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집에 있는 반찬통을 가지고 반찬가계로 가서 담아오면 그 만큼의 쓰레기는 줄어들 것이다.
그외 비닐이든 플라스틱이든 처치곤란한 쓰레기가 아닌 것들을 활용한다면 우리 후 세대, 아니 당장 우리 자녀에게 좀더 나은 세상을 물려 줄 수 있지 않겠는가. 약간의 노력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공간을 아름답게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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