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ach Track
도구는 내 손과 같이 쓰자. 본문
만일 자신의 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또 손에 상처가 생겨도 어떻게 조치 할 줄 모른다면 이 또한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어떤 일이든 그에 맞는 도구가 있다. 목공소에는 전기톱과 대패 등의 도구가 사용 될 것이고, 운수 종사자는 그에 맞는 자동차 또는 비행기, 배 등의 도구가 사용될 것이다. 사진작가는 카메라 라는 도구를 쓴다. 그리고 대부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도 그에 포함 할 수 있다.
당신에게 멋진 자동차가 생겼다.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시동을 켜고, 엑셀을 밟으면 앞으로 나가게 되어 있다. 또 브레이크를 밟으면 속도가 줄거나 정지한다. 그리고 핸들을 왼쪽으로 하면 왼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하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운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운전을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운전하다가 좌회전을 위해 핸들을 왼쪽으로 돌렸다가 사고가 날 수 있다. 좌회전 이전에 내가 왼쪽으로 가겠다고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모든 차에 와이퍼가 있다는 것을 몰라 운전을 포기한다면? 이 얼마나 우수운 일이 되겠는가.
아무리 멋진 차를 가지고 있다해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나 기능을 모른다면 주차장에 전시해 놓는 모형이 될 수 밖에 없다.
내 주변에 보면 자신의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을 몇 보지 못했다. 물론 완벽하게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부분에서 만큼 잘 알고 이를 활용한다면, 지금의 효율보다 더 높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된다.
가끔씩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고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 우선 전화상으로 증상을 물어보고 그에 대한 몇가지 조치 방법을 알려 주는 정도로 끝낸다. 그래도 안되면 A/S 또는 주변에 컴퓨터 수리점으로 가라고 한다. 하지만 컴퓨터에 발생하는 문제 중 80% 이상은 조금만 알아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굳이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전원이 안들어 온다고 하면 컴퓨터 전원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는 멀티탭에 전원은 들어와 있는지 등 말이다. 실제로 이 문제로 안켜진 경우도 많았다.
최근 디지털 도구들의 성능이나 그 종류들이 늘어나고 있어 개인이 휴대하는 도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 당장 나만해도 백팩에 노트북과 태블릿, 카메라가 들어 있고 주머니에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휴대하고 있다. 이 모두는 서로 연동되어 일을 하는데 있어서 그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다. 만일 나 또한 이 도구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일을 하는데 당장 큰 문제가 된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도구는 생산성 향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들을 능숙하게 처리해 주는 필수 요소다. 이에 맞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는 최소한 자신이 원하는 그 이상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이 좋다. 어떻게 배워야 할 지 잘 모르거나 주변에 알려줄 만한 사람이 없다해도 유튜브에서 원하는 기능에 대해 검색해 보라. 아주 친절하게 잘 알려주는 유튜버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