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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간관리란? 본문
나에게 시간관리란?
내가 보는 ‘시간관리란?’이란 답에 정답은 없다. 이유는 사람마다 시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해도나 인식 그리고 중요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목표, 다시말하자면 ‘성공’에 대한 기준이 모두 다르다. 이렇게 다르고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시간관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고 도 어렵다.
이렇듯 어려운 시간관리의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미 알고 있다. 다만 현재 발등에 떨어져 있는 수많은 일들, 그리고 주변에 챙겨야 할 사람들 때문에 시간관리를 잊고 있는 것이다. 아니 좀더 솔직하자면 시간관리를 할 여력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참 아이러니 할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이쯤에서 한가지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 있다. 시대가 변하고 있는 것을 봐야한다. 시대가 변한다는 것은 우리의 라이프타임 또한 변한다는 것인데, 이전에는 오로지 ‘목표’를 위한 시간관리였다면 앞으로는 ‘목표’가 아닌 ‘목적’을 위한 시간관리의 시대가 된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 즉 당신의 직업이 앞으로 5년 또는 10년 뒤에 존재하고 있을까? 만일 존재하고 있다면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을까?
청소년멘토링 때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이 때 자신의 진로가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는데 그 직업이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도 갔다오고 등등 꽤 기나긴 시간이라면 긴 시간 인데 그 이후에 자신이 원하던 직업이 그대로 존재할까라는 거다.
한 청소년이 워낙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전하거나 알려주고자 하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하여 신문사 기자를 선택했다. 자 여기서 향후 5년에서 10년 뒤에 신문사 기자라는 직업이 남아 있을까? 또 남아 있다면 어떻게 변해 있을까? 변해 있다면 지금 자신이 바라보는 기자의 모습과 같거나 비슷할까?
세상의 변화는 속도는 점차 더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특정한 것들을 지칭하여 목표를 두기 보다는 그 목표에 대한 목적을 두고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 변화에 발빠를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시간관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