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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연휴! 휴유증 퇴치 법

chocoach 2013. 2. 12. 10:31

연휴! 휴유증 퇴치 법





긴 연휴나 주말이후 출근하는 것이 여느때와 달리 힘이 들곤 한다. 이는 심적으로 힘들다 보니 육체 또한 마찬가지로 힘들게 된다. 이를 흔히 ‘연휴 휴유증’이라고 하는데 ‘월요병’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보이는 이유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리듬이 깨지는 것과 직장에서 또는 학교에서 받을 스트레스를 먼저 생각하다보니 편안했던 연휴를 못 잊기 때문이다. 확실히 사람은 편안한 것과 좋은 것을 오래 기억하기 때문이고 판단의 우선순위에 두기 때문이다.


이러한 휴유증으로 부터 벗어날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출근 후 바로 일을 시작하지 않기 바란다. 이미 리듬이 깨져 있는 상태에서 일을 들어간다는 것은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100미터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본다. 일을 시작하는 것도 워밍업(Warming up)이 필요하다. 따라서 일을 시작하기 자리에 앉자 연휴 이전에 일들을 검토하는 것으로 일의 리듬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이전의 긴장감을 살짝 가져다 주면서도 일을 빠짐없이 이여서 진행 할수 있기 때문이다.


둘 째로 자신의 책상 정리를 하기 바란다. 연휴 이후 책상에 쌓인 먼지도 닦아내고 서류나 도구들을 정리하며 서랍 또한 정리하며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자신의 자리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면 일에 대한 집중도 또한 높아지기 마련이다. 혹 이렇게 해도 잘 되지 않는다면 모니터나 책꽃이의 위치를 바꾸어 변화를 가져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셋 째로 오늘과 이번 주 할 일과 스케줄에 대해 계획을 세워보라. 당연히 평소에도 이렇게 해야겠지만 연휴 이후의 계획은 평상시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하는 것이 좋다. 연휴로 일과 동떨어진 생활과 생각들로 흐트러진 것들을 정리하려면 아무래도 여유있는 시간만이 그 해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