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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실마리를 풀어주는 마인드맵 본문
마인드맵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메모법에 대해 강의를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중에 마인드맵을 이야기 하면 그것이 뭐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해서 ‘마인드맵은 이런 거다.’라고 설명을 해주면 눈을 둥그래 뜨는 상대의 표정을 보게 됩니다.
마인드맵은 우리말로 풀어보면 말 그대로 마인드(생각) + 맵(지도) 즉 생각의 지도입니다. 생각? 지도? 아직까지는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를 수 있습니다. 좀더 쉽게 이야기하면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모든 생각들을 종이에 꺼내 놓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복잡한 공식을 이용한 계산을 머릿속에서 하기보다는 종이에 써가며 하는 것이 편하고 빠르게 답이 나오는 것은 계산의 진행을 눈으로 확인하며 풀어가기 때문에 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인드맵도 이러한 논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마인드맵을 저는 여러 측면에서 활용합니다.
년간 계획, 월간계획, 주간계획을 세울 때.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 할 때. 새로운 기획을 세울 때. 책을 집필 하기 전 목차 및 세부목차를 세울 때.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물품 구매 목록을 만들 때 등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활용합니다.
마인드맵이 편한 것은 일반 워드프로세서로 계획을 세울 때 여러 장의 내용들이 들어가 한 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인드맵으로 작성하게 되면 단 한 장에 모든 내용을 넣을 수 있어 그냥 보기에도 쉽게 내용을 작성하거나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인드맵으로 작성하는 것은 그 형식만 알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나름대로의 응용과 적용이 필요할 뿐이라는 것이지요.
예전에 한 회사에서 마인드맵에 대해 강의 요청이 들어와 2시간 강의에 2시간 실습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실습을 통해 팀원간의 일에 대한 구분과 목표가 분명해 지는 것을 스스로가 경험을 했고 부서와 부서 사이의 협업관계도 분명해져 일에 대한 명확성과 목표의식이 분명해지는 것 또한 경험했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에 기획부터 보고서까지 마인드맵을 통해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가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엉켜있던 문제들도 보다 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
마인드맵의 또 하나 장점은 창의성을 유발시킨 다는 것입니다. 다른 문서와 달리 마인드맵은 인간의 뇌 즉 좌뇌와 우뇌 양쪽을 모두 사용하게 함으로 균형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문서작성은 일정한 틀이 있기 때문에 좌뇌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마인드맵은 다양한 형태로 작성하기 때문에 우뇌 또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 만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창의력이 놓아지고 만들어 놓은 마인드맵에서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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