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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 본문
요즘 이곳 저곳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미투데이와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대한 세미나 또는 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한 낮 대화방 같은 것으로만 보던 기업들 조차도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보고 기업 아이디를 만들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Follower를 확보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지요.
초창기 트위터는 분명 대화방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고급정보들 그것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정보의 창구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종 모임이나 무료 세미나와 평상시 대면하기도 힘든 정치인 및 연예인들과의 소통도 이루어져 가고 있는 서비스로 변모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2009년 9월쯤 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각 종 번개모임에도 끊임없이 참여하곤 했습니다. 그 덕분에 빨리 정착 할 수 있었지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또 다른 인맥을 형성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 나름대로의 브랜드를 쌓아가는데도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일이나 책 출간 그리고 종종 있는 방송활동과 잡지 인터뷰에 대한 내용도 계속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리고 그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여 알리기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볼 때도 이만한 브랜드 만들기 툴도 없으리라 생각 될 정도 이니 말입니다.
[ 페이스북 화면 ]
미국에서는 유명인(정치, 연예, 기업)들이 트위터를 하며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연예인의 경우 각종 시상식에서 마이크를 잡는 손에 손잡이를 만들어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 넣고 카메라에 잘 보이게 하여 알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트위터에 Follower 된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의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기업 나름대로 트위터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및 홍보 그리고 마케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매장의 경우 트위터를 통해 예약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질문을 고객고객부터 직접 듣고 답변하기도 하고 고객의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향후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하기도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Social Media 서비스를 통해 트윗방송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행사나, 1원의 행복(트위터에 한나 올릴 때마다 1원씩 기부하는 이벤트)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기도 하지요.
이처럼 SNS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기도 하고 서로의 고급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를 돕는 형태로 진화하는 휴먼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트위터에 중독되어 다른 일들에 전혀 손대지 않아 장점이 아닌 문제점으로 부각되어 일부 기업에서는 트위터를 사용할 수 없게 막아 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적절하게 활용을 한다면 문제가 아닌 최상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적절한 컨트롤이 필요하지요
어느 덧 제 명함에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그리고 트위터 아이디도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문자 메세지 보다 더욱 중요하고 소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채널이 되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제 트위터 아이디는 @chocoach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