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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Story

서재.

chocoach 2006. 4. 3. 20:26



일을 하다가 이따금 구글이나 네이버의 이미지 검색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문득 서재에 대한 생각이 아침부터 나더군요. 보다 큰 집으로 이사를 하여 큰 서재를 가져 보는 것이 제 꿈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서재에 대한 이미지 검색을 하였더니 이렇게 멋진 서재의 사진이 나오더군요. 정말이지 저의 동기를 자극하는 사진 이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작은 서재는 있습니다. 좌식 책상에 조그마한 책장들 책장에는 더 이상 책을 넣을 곳이 없어서 이래저래 쌓아 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그만 방이라 일반 책상을 두려니 더욱 좁아 보일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좌식 형태의 책상을 써보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좋기도 하더군요. 좌식의자 처음에는 잘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일반 의자보다 편하더 군요. 옛 선조들께서 왜 좌식을 이용했는지 감이 잡힐 것도 같습니다.

아직도 책장에 읽지 못한 책들이 몇 권 있네요. 몇 년 안에 반드시 저만의 서재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