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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 일하라. 본문
회사를 위해 일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일하라!' 이 말은 현 한국리더십센터 회장인 김경섭 박사께서 직원에게 종종 하는 말입니다. 언뜻 이 말을 들으면 '그냥 하는 소리겠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결국 회사와 개인 모두를 위한 것이 됩니다.
제가 강사로 활동하기 전에 한 IT업체에서 일을 할 때었는데 이 회사는 다른 회사와 달리 새로 들어온 직원에서 한가지 선택사항을 주었습니다. 그 선택사항은 자신이 사용할 컴퓨터를 회사 소유로 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소유로 할 것인지를 결정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자신의 소유로 하겠다고 결정하면 70%를 회사가 부담하고 나머지 30%를 자신이 부담 하는 것입니다. 다만, 컴퓨터의 관리나 업그레이드, A/S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회사가 소유했을 때 보다 더욱 관리가 잘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컴퓨터를 부담 없이 소유 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나 개인이나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떠한 조직에 속하게 되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싫든 좋든 간에 그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게 됩니다. 단기적인 경우야 다르겠지만, 오랜 시간을 오로지 조직만을 위해 일을 하게 된다면 자신은 물론 조직까지도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각 개인의 역량 강화와 비전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많은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 자신들이 자신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효율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하여 회사에도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들어오든 간에 그 일을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힘들고 피곤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잘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것이 조직을 위한 것이고 또 어떠한 것이 자신을 위한 것인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축구 스타인 박지성 선수의 경우 늘 팀을 위해 열심히 뛴다고 합니다. 물론 팀이 승리해야 자신에게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팀웍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팀을 위해 노력하고 온 힘을 다한다면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 될 것입니다.
P.S : 가족과 함게 즐거운 구정 연휴를 보내 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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