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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로 삶을 즐겁게 2. 시간관리의 원리 본문
시간관리의 원리
사실 시간관리의 원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 별로 할 이야기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이야기하려는 것은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알고들 있기 때문이다. 이미 수많은 시간관리 책들이나 유명한 강사들이 올바른 시간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를 했지만, 현재의 삶에 익숙해져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져 있다 보니 원리대로 해보기가 쉽지만은 않다.
시간관리의 의미를 제대로 알자
흔히들 시간관리하면 하루의 시간을 잘 조절해서 그에 맞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으로 이야기들 한다. 하지만, 시간관리는 더 큰 범위에서의 시간을 관리하는데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도시를 건설해야 하는데, 지금의 사람들의 시간관리는 건물부터 지을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간관리는 도로와 상, 하수도, 그리고 전기 등 이미 신도시가 만들어진 모습을 생각하며 커다란 것들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다. 즉 시간관리란 자신의 하루의 시간을 계획하여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가 아닌 자신의 삶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시간 계획을 구성하여 삶의 그림대로 맞추어 갈 것인가라고 봐야 한다.
지난 1997년 IMF로 인해 벤처기업을 운영하던 친구가 부도를 맞게 되었고 큰 빛 더미와 함께 실업자가 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자신의 집과 대부분의 재산이 은행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대출금을 값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제대로 된 직장도 들어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렇게 무너진 자신을 보며 슬퍼만 할 수 없었던 친구는 가족 이라도 살리기 위해 새벽 일용직으로 일을 하기 시작 했다. 이 소식을 듣고는 친구들이 돕기 위해 그 친구를 찾아 갔으나 이미 친구는 희망과 비전 모두를 상실한 상태였고 말 그대로 하루 벌어 겨우 먹고 사는 상태만을 유지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일찍 나가 많은 일을 하고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우리는 예전처럼 꿈을 가지고 있던 친구의 본 모습을 찾아 주기 위해 친구의 비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잊고 있던 자신의 꿈과 희망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도움을 주었다.
결국 하루 벌어 하루 먹기에 힘겨웠던 친구는 자신의 비전과 꿈에 목표와 계획을 세워 철저한 시간관리를 하여 재기에 성공을 하였고, 지금도 자신의 멋진 미래를 그려가며 일을 하고 있다. 만일 하루 살기에 바쁘기만 한 삶을 계속해서 살아갔다면 이 친구의 미래는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 그저 암담한 한숨만이 나오는 미래이지 않았을까?
이처럼 시간관리는 당장의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끝을 보고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간관리의 구조와 원리는 이렇다.
시간관리의 구조는 매우 간단하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누가 봐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그림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한다면, 구조의 맨 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명과 가치는 ‘내가 왜 살고 있는 가’에 대해 그 답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내면 속에 잠재의식처럼 항상 지니고 있는 것이다. 시간관리의 근원이 되기도 하며, 최종 목적지가 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시간관리를 하고자 한다면 내면 속에서 찾아내어 사명서를 만들고 항상 바라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그 아래에 있는 것은 꿈이다. 꿈이라고 하면 ‘이 나이에 무슨 꿈이 있겠느냐’ 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꿈과 나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어떠한 형태로든 간에 관계가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꿈은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것이고 상상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꿈은 한가지나 두가지 정도만이 존재 하지 않는다. 당신이 꿈꾸고 상상하는 만큼 존재 할 수 있는 것이 꿈이다. 꿈을 이렇게 나누어 보자. 당신이 되고 싶은 것이 몇 가지나 되는가?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자신이 역할에 따라 되고 싶은 것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직업적으로, 가정적으로, 친구 또는 동료로서 생각을 해보면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또한 당신이 가지고 싶은 것들은 몇 가지나 되는가? 간단하게 생각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이것 또한 수십 가지일 것이다.
다음은 목표다. 앞에서 이야기한 꿈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처야 할 단계가 꿈을 목표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꿈을 꿈으로만 가지고 있다면 뜬 구름 잡는 것으로 허무하게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러한 꿈을 목표로 만든다면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나타나게 되며, 하나씩 이루어 지게 될 것이다.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잘 깔아놓은 길일수록 목표까지 가는 것이 수월 할 것이고 길이 없거나 험하다면 그만큼 힘이 들고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길이 바로 계획이다.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목표를 정확하고 빨리 이루어 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하더라도 세심하고 잘 세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행이다. 아무리 좋은 목표와 계획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따라서 실행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습관들을 들여놓을 필요가 있다.
자 그렇다면 시간관리의 원리는 어떠한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사명과 가치부터 시작해서 계획까지 준비해 두었다면 이를 반대로 하나씩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계획을 하나씩 실행해 나간다면 목표를 이루어 낼 것이고, 목표를 이루어 냈다면 꿈을 하나씩 이루게 된 것이다. 꿈을 이루어 냈다면 결국 삶의 최종 목적지인 자신의 사명을 이루러 낸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사명을 이루어 내었다면 내 삶이 마감하더라도 기쁘게 웃으며 편안하게 잠들 수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