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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인터넷 중독증

chocoach 2007. 3. 23. 09:22

여러분은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종종 언론에서 인터넷 중독증에 대해 이야기 하고는 하는데, 나랑은 관계 없는 말이야 라고 우습게 넘어가고는 합니다. 특히 이 증상은 컴퓨터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위험한 증상 입니다. 자신도 중독 되어 있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일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는 다던지 아니면 메일을 확인 하던지 하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일과 전혀 다른 사이트들을 돌아 다니고 있으면 이는 분명 인터넷 중독이라는 것에 의심을 해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또한 자료를 찾는다는 명목아래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엉뚱한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엉뚱한 글들이나 사진 또는 동영상을 보다가 많은 시간을 허비한 뒤 다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확실 한 것은 내 의지로 행동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 적으로 행동을 한다는데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 무의식적인 중독증을 고치기 위해 몇 가지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첫째 컴퓨터의 인터넷을 꺼 두는 물리적인 방법 입니다. 유선인 경우 선을 뽑아 두는 방법이 있고, 무선인 경우 스위치를 꺼두면 됩니다. 그리곤 꼭 필요할 때 연결 하거나 키면 되지요.

 

둘째 시간을 정해서 사용 합니다. 습관처럼 웹 브라우저를 항상 실행해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중독증을 더욱 심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가급적 꼭 필요할 때에만 실행 했다가 사용 후에는 종료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메일 경우에도 오전과 오후에 시간을 정하여 하루 2회에서 3회 정도만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특히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카페, 동호회)나 자신의 홈페이지(미니홈피, 블로그 등)도 시간을 정하여 들어가 보고 필요한 것들만 한 다음 바로 웹 브라우저를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하루에 얼마나 인터넷을 사용하는지 하루 마음먹고 사용시간을 체크해 보면 자신이 중독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꼭 필요한 시간은 길어야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