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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Track
질문이 답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는 답을 쓰라고 한다. 때로는 학생들을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에 공통된 질문을 던진 뒤 서로 토론하고 상의하여 답을 찾아 발표하라고 한다. 질문에 대한 나름 대로의 답들이 보이기는 하나 오답이 나온 학생이나 그룹을 보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답이 나오는 경우가 몰라서 나오는 경우 보다 더 높다라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해당되는 현상이다. 업무에 관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체 잘못된 결과 값을 위해 열심히만 뛰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되는데 이들에게 ‘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체 일을 하느냐?’라고 하면 엉뚱하게도 자신은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거나 또는 상사에게 다시 물어보기가 좀..
종종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자신들의 삶의 방향이나 돌파구를 찾는 등의 질문을 보내오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는다. 이유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은 그 정답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정답이라고 하는 것은 질문을 던진 그 자신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몇 가지의 질문을 역으로 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스스로에게 자주 질문을 던지곤 한다. 몇 가지의 순차적인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매우 순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인 막내가 자신의 최종적인 꿈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 꿈은 ‘피아니스트’가 될 것인가? ‘만화가’가 될 것인가? 였다. 둘다 자신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