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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멘토링, 청년들과 함께 하다.

chocoach 2014. 7. 31. 14:59

진로 멘토링, 청년들과 함께 하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자문 자격으로 청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청년버스 진로 상담’에서 청년들의 진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신촌 연세로에서 열인 ‘유니브엑스포’에서 현장에 모인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진로 상담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가 대학생이 주최이고 참여하는 대상 또한 대학생이다 보니 대학생 부터 졸업하지 얼마 되지 않은 졸업생까지 상담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16, 17일은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산업일자리 박람회’에서 진로 상담을 했습니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과 졸업 후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고 있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부분의 진로를 놓고 상담을 했습니다.

취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지금까지 큰 수업료를 지불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전공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전공을 찾아 대학에 들어가기 보다는 성적에 맞추어 대학과 전공을 찾아 들어가다 보니 뒤늦게 후회하고는 전공이 아닌 다른 길을 찾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찾아 대학에 들어 갔지만 막상 배우다 보니 자신과 맞지 않아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자주 보게 됩니다.

상담 중에 가장 큰 문제로 떠 오른 것은 ‘자신감’ 입니다. 최소한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들을 보면 ‘자신감’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일단 되든 안되든 해보라고 해도 그저 한 숨만 보이기 일쑤 라는 겁니다.

반면에 의외로 빨리 자신의 진로를 찾아 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조금만 세상을 넗게 보기만 해도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오로지 한쪽만을 보고 있으니 다른 것을 보지 못한 경우 입니다.

기업 또한 인재를 기다리거나 찾기만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채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단순히 회사소개와 복지 및 비전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일을 어떠한 형식으로 하며, 개개인이 어떠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어떻게 해 줄 수 있는지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청년 여러분, 젊음 이라는 이름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원하는 것에 부딪혀 보세요. 부딪혀 봐야 되는 것인지 안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