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ach Track
업무 환경 본문
‘사무실이 어디세요?’ 라는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 전에는 여의도 그리고 사당동 그 다음엔 좀 멀리 파주출판단지에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변변한 사무실이 아닌 Home Office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편하다고 하면 편하고 불편하다고 하면 불편하다고 할 수 있지만, 불편 보다는 편한 것들이 더 많습니다. 거기에 경제적인 부분도 한몫 하지요.
방이 좀 작은 관계로 공간활용을 잘 해보고자 일반 책상이 아닌 좌식 책상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인테리어적인 요소와 공간 활용적인 부분에서는 꽤 좋은데,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불편하더군요. 좀 오랜 시간 있다 보면 허리부터 시작해서 다리의 각 관절이 절이고 심하면 쑤시기도 합니다. 해서 종종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기도 하지요. 책상 위엔 딱 쓸 것들만 올려 놓습니다. 노트북, PDA폰, 플래너, 스피커, 외장하드 등..
그렇다고 늘 깨끗하기만 한 것은 아님니다. 일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쌓이기 일쑤 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제대로 된 서재 하나 가지기 위해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며 꾸준히 일을 합니다.
오늘은 책상을 보며 푸념을 늘어놔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