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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종말 본문
한 권의 책에서 IT의 역사를 본다면 어떨까요? 물론 IT 역사를 돌아보는 최근 책이라면 큰 의미를 두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 책의 발간 년도가 2001년이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겠지요?
최근 북포럼 을 통해 알게 된 ‘소유의 종말’이 이에 해당 하는 책입니다. 만일 2001년도 출간 당시 구입해서 읽었다면 말 그대로 미래의 변화에 대한 책으로 많은 영감을 받을만한 책이었을 겁니다. 그러한 책을 10년이 지난 2011년에 읽었으니 역사를 돌아보는 책이 되었지요.
그럼에도 앞으로 더 봐야 할 그리고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IT와 문화 그리고 소비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분에게 권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