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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lumn

당신이 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chocoach 2011. 1. 12. 01:27

방향이 틀리면 속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간디가 남긴 말입니다. 100미터 달리기로 세계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우사인 볼트선수가 출발선에서 신호와 동시에 가장 빠른 속도로 달렸는데 그 방향이 엉뚱한 곳이라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답은 실격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결승점을 행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나요?


학창시절 자신의 꿈을 가다듬어 가며 만들어 가지요. 그러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꿈을 잊고 살게 되지요. 보다 나은 질적 삶을 위해 사회에서 제시하는 방향으로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뛰기만 합니다. 그것이 자신이 가야 할 정 방향인지 반대 방향인지도 모른 채 말입니다.

 

종종 저에게 삶의 방향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오시는 분의 연령층을 보면 대부분 30대 초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30대 초반의 경우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 원하는 직장이든 그렇지 않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곤 약 3년에서 7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덧 30대 초반의 나이가 되어 있는 것이지요. 이쯤 되면 직업이나 직장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자기 자신을 돌아 보게 됩니다. 그리곤 뭔지 모를 강박관념으로 인해 혼란 속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목표한 것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데 그 꿈을 보다 빠르고 크게 이루고 싶기에 무조건 크고 글로벌 한 기업에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꿈을 펼쳐가기 위해 준비하는 곳은 크고 작은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크기를 떠나서 자신이 좀더 배울 수 있는 곳인가, 그리고 어느 정도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일을 진행 할 수 있는 곳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 할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삶의 목표가 어디에 있고 가고 있는 길이 그 목표를 향해 정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매번 다가오는 유혹의 선택과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 그리고 가시덤불 같은 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때 오로지 자신의 목표만을 위해 선택하고 넘어서며, 아픔을 참아낼 수 있다면 이미 당신은 고지에 올라가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삶에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 스스로에 대한 강한 믿음과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정 방향을 만을 바라보며 달려 가시기 바랍니다.